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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안전 영상 모음] 유튜브 관련 영상을 찾아 본 영상들

어쩌다 보니, 작년에 첫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자주 나가게 되었다. 가장 설레는 시간이 항공권 발권 후, 탑승교를 건너, 기내안전영상이 나올때까지인 것 같아서 여러 항공사의 기내안전영상을 찾아보았다. 1. 에어서울 안습한 모회사의 상황과는 달리, 자회사의 기내안전영상은 되게 재미지게 만들었다. 네이버 웹툰과 콜라보한 영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2. ANA 안습한 옆 항공사(JAL)과 달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래픽과 실사를 적절히 배치했다. 항공기 모델별로 따로따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무적같지만, 사무적인 것 만큼 눈에 잘 띄는건 없는 것 같다. 3. American Airlines 동양의 항공사와는 다르게 우리 촬영하는데 돈 좀 썼다는 느낌이 확 든다. 미드 같은 느낌도 나고, ..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시즈오카 시 #2

하루가 길어 하루를 두 개의 글로 나눌 예정이다. 3박 4일의 일정 중 마지막 4일째는 호텔 > 공항이므로 사진이 그닥 없어서... 이건 그냥 하나로 담을 수 있을 듯... 어쨌든, 키르훼봉에서 타르트를 먹고, 시즈오카 시내를 둘러 볼 수 있는 시즈오카 현청 전망대로 향한다. 첫 날은 날씨가 꾸질꾸질 빵꾸똥꾸해서, 공항에서도 후지산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는데.....그래도 안가면 아쉬울 것 같으니까 가본다. 이 건물에서 전망대를 찾으면 안된다. 요건 시즈오카 시, 아오이구청 건물이다. 전망대는 시즈오카 "현" 별관 건물에 있다.이 건물에서 뒤로 가서 우측에 우뚝 솟은 건물이다. 별관 건물은 시즈오카현 경찰 회의실로 주로 쓰이는 듯 했다. 이 건물은 시즈오카 시의회 건물인듯 싶었는데, 나즈막한 건물에 이색..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출발, 시즈오카 시 #1

앞선 준비물과 여행 준비과정에서 모든걸 준비하고, 12월 4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길도 내 맘대로 잘 안되었는데... -_- 벅시라는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파트 로비에서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려고 했었으나,그 시간에 타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배차 취소되어, 캐리어 끌고 마포 경찰서에서 공항 리무진 타고 출발했다. 다음 여행도 리무진을 타거나, 서울역 직통 타는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앱으로 발권을 미리 했지만, 20인치의 나의 작은 캐리어를 부치기 위해 체크인을 했다. 앱에 모바일 티켓도 있다고 하나, 인식이 잘 안되는 오류가 종종 있다하여, 티켓으로 가라고 안내받았다. 아, 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모바일로 체크인 하면 앱에서는 탑승 게이트..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준비

이번 여행은 324일 전에 에어서울 프로모션 티켓을 지른 것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해외 여행은 두 번째이고, 혼자 나간건 첫 번째이다. 물론 첫 번째, 두 번째 뱅기 오를 때엔 신발을 벗고 큰 절을 하고 탔... 프로모션으로 시즈오카 왕복을 6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풀어준 에어서울덕에, 아침에 일어나서 예매할 수 있는 조흔 기회를 주었다. 막 전쟁이라고 했으나, 시즈오카의 11월 12월 티켓은 널널했다. 10월 11월에 봐도, 가끔씩 편도 3만원 4만원(세금 별도)로 풀려서 8만원대도 보였다. 여행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일정 아무 생각 없었다. 아타미까지 간다는 생각도 12월 들어서 했던 것.. 시즈오카, 시미즈, 미시마, 아타미 (힘이 남았다면 이토 반도를 돌 생각) - 이토반도는 장트러블과 버..

[조선델리] 2017년 말복 - 닭이 아닌 빵 삼복빵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복날에 삼계탕이나 닭백숙을 잘 먹지 않게되었다. 가끔 먹고 싶긴하나, 엄마를 귀찮게 하는 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치킨도 복날 무렵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치킨을 먹는건지, 복날 치킨 체인점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 같은 느낌을 내는건지... 그래서 여차여차 다른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날짐승이 아닌 물고기나 들짐승을 잡아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신박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빵의 이름은 다름아닌 삼복빵 조선호텔 안에 있는 조선델리에서 판매하고, 중복과 중복 전날 그리고 말복에만 판매한다고 했다. 중복은 이미 지나갔으니, 남은건 말복 뭔가 인기가 많을 것 같아, 화요일 오전에 예약 했다. 빵을 만드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하여, 금요일 오후부터 수령..

먹은 것 2017.08.11

[광화문] 사발, 고급진 국수집

지난 3월 중순께~ 살짝 쌀쌀한 감도 없잖아 있던 날씨에 내가 다니고 있던 회사 근방에 다니던 친구를 처음으로 만났다. 이 친구는 광화문 일대의 맛집들을 꿰고 있는 그런 친구였다. 그리고 이 친구는 나와 식사를 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로스쿨을 다니기 시작했다. (친하게 지낼 것이다.) 저녁에 잠깐 보기로 했는데, KB카드 빌딩 건너에서 보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어느 곳으로 인도하더니, 데려간 곳은 사발이라는 국수 전문점이었다. 위치는 경희궁의 아침 3단지 1층에 있다. 명태 비빔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국수 한 그릇에 만원이 넘어가는 곳이니 광화문에 손님이 올 때 대접할 만한 곳으로는 괜찮겠구나라는 생각만 하고 자리를 나온 기억이 있는데 오늘 친구가 광화문..

먹은 것 2017.08.01

[광화문] 돈까스 집 - 빵튀 방문기

2017년 3월 10일 역사에 기록될 하루를 보내며, 역사적인 날에도 점심 시간은 돌아온다. 회사가 있는 광화문엔 돈까스 집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 가운데, 회사와 가장 가까운 돈까스 백반 집은 가격이 날로 올라 3월 현재 12,000원이 되어버렸고... (14년에 갔을 때 만원 그리고 작년엔 11,000원 그리고 3월 부터 12,000원) 몇년 만에 가격이 2배가 되었다 한다. 점심에 갈때엔 대기도 좀 있고, 비싼 가격이기도 하고, 날도 그렇게 춥지 않아 조금 나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KMI 가 있는 그 건물 지하에 있다. 이 건물이랑 KB 카드 빌딩엔 맛집들이 꽤 여러 곳이 있는 것 같다. 그 중, 앱에서 찾은 곳이 빵튀 - 빵가루 튀김고기라는 돈가스 집이다. 가게 앞에는 요렇게~ 돈까스와 사이드 ..

먹은 것 2017.03.11

[액션캠] 여행 준비 품목 #2 - 소니 액션캠 hdr-as300

4월 말 생애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걸 이렇게 가기가 힘들었던지 참..... 여행 준비를 핑계로 갖고 싶던 여행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 올 1월엔 인케이스 EO 백팩을 올 2월엔 제목과 사진으로 보이는 이 녀석을 개비했다. 왠지 여행 몇 번 더 가면 뭐 하나 뽑아간다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 무섭다. 여정이 내 맘대로 될 것이 아니란 걸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 엉망진창의 기록을 핸드폰으로 저장하기엔 조금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데쎄랄을 들고 다니기엔 허리와 어깨가 무너져내릴께 자명해서 날렵한 녀석을 하나 들여봤다. 내 카메라는 사이버샷 몰카같은 u30으로 시작해서 첫 dslr a300을 거쳐 액션캠인 as300으로 오게 되었다. 택배에 저렇게 고가품이라고 붙은건 처음봤다. as..

지하작업실 2017.03.07

[광화문 폴앤폴리나] 빵지순례 왔읍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빵 안사왔냐?" 라고 가끔 물어본다. 그래서 목요일에 동네 빵집에서 빵 만원어치를 사갔는데, 식빵 사이즈가 작다며, 뭐라뭐라하신다. -_-사실 그 빵집도 동네 프랜차이즈 집보다 나름 착한 맛이고, 시장에 있어서 가끔 가는데... 그래서 빵 크기가 불만족이라면 큰 빵을 사는게 맞는 것 같아서 점심 먹고 나서 회사 근처에 폴앤폴리나 광화문점으로 가보았다. 폴앤폴리나 광화문점은 정부 청사 별관 뒤편께에 있다. 근처에 가니, 진한 빠다 냄새가 나는게, 이 곳이 성지구나... 라는 것을 알아챘다. 팔고 있는 빵은 프랜차이즈 빵집에 비해 적고 투박해보이지만,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빵지순례는 홍대 근처로 다니면 매우 많은 곳으로 다닐 수 있지만, 주말에 내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고,..

일상/간 곳 2017.03.05

[회사생활] 업무용 노트북 지급 받다. 17년 그램 14인치

1월 2일부터 새 회사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처음 몇 주는 본격적으로 일하지 않은 시기이니, 지급받은 컴퓨터 성능이 어떻게 되든 뭐...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일을 받고, 부딪혀보니, 2009년의 시스템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어하는 게 보였다. 아웃룩, 파워포인트, 슬랙(Slack)을 불러오는 것도 버거워함이 느껴졌다. 물론 사내 메신저도 시작할 때 시작프로그램으로 얹혀 돌아가니, 이 녀석도 꽤나 괴로웠을 것 같다. 피씨에 대한 느림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던차에, 나에게 새 노트북 한 대가 주어졌다. 주어진 노트북은 엘지 그램 17년형 14인치 모델, 사양은 아래와 같다. (사실 이것도 여유가 지금 조금 생겨 찾아봤다.) 색깔은 다크실버 모델로 17년 2월 출시 모델이라고 한다. 엘지 공홈에는 다크 실버..

일상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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