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생애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걸 이렇게 가기가 힘들었던지 참..... 여행 준비를 핑계로 갖고 싶던 여행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 올 1월엔 인케이스 EO 백팩을 올 2월엔 제목과 사진으로 보이는 이 녀석을 개비했다. 왠지 여행 몇 번 더 가면 뭐 하나 뽑아간다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 무섭다. 여정이 내 맘대로 될 것이 아니란 걸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 엉망진창의 기록을 핸드폰으로 저장하기엔 조금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데쎄랄을 들고 다니기엔 허리와 어깨가 무너져내릴께 자명해서 날렵한 녀석을 하나 들여봤다. 내 카메라는 사이버샷 몰카같은 u30으로 시작해서 첫 dslr a300을 거쳐 액션캠인 as300으로 오게 되었다. 택배에 저렇게 고가품이라고 붙은건 처음봤다.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