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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 64

[신촌] 크레페마스터 연세대점

토요일 저녁, 크레페를 파는 곳은 이대역 근방에는 없었고, 먹으러 가려면 신촌역까지 가야했다. 그래서 우선은 와플 가게에서 파는 생크림으로 약간의 욕망을 채웠다. (지난 글 참고) 2025.07.06 - [먹은 것] - [신촌 기차역 / 이대] 와플 잇 업 (Waffle it up) [신촌 기차역 / 이대] 와플 잇 업 (Waffle it up)토요일 저녁에 두부공방에서 저녁을 먹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어슬렁어슬렁 찾으러 다녔다. 2025.07.01 - [먹은 것] - [이대] 탁사발두부공방 이대점 - 두번째 [이대] 탁사발두부공방 이대점 - 두번째hyunyrn.tistory.com 와이프가 이야기하는 크레페는 아래와 같이 생긴 그런 것이다. 아키하바라에서 17년에 먹어본 크레페... 많이 돌아다니지..

먹은 것 2025.07.07

[신촌 기차역 / 이대] 와플 잇 업 (Waffle it up)

토요일 저녁에 두부공방에서 저녁을 먹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어슬렁어슬렁 찾으러 다녔다. 2025.07.01 - [먹은 것] - [이대] 탁사발두부공방 이대점 - 두번째 [이대] 탁사발두부공방 이대점 - 두번째토요일 저녁, 집에서 밥먹기는 좀 애매하고, 나가서 먹기로 했다. 와이프는 김찌를 먹고 싶어했으나, 다시 한번 더 두부가게로... 오픈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길래 비교적 서빙이나 다른 것들hyunyrn.tistory.com 와이프는 크레페를 먹고 싶다고 했고, 시간은 꽤 늦기도 하고, 와이프가 말하는 크레페를 근방에서 파는 곳은 신촌 현대백화점 근방까지 가야했다. 이래저래 이대역 사거리에서 기차역으로 내려오는 길에, 파출소 근처에 불을 켜둔 카페를 찾았다.2007년부터 시작했던 가게라고 쓰여있다..

먹은 것 2025.07.06

[이대] 탁사발두부공방 이대점 - 두번째

토요일 저녁, 집에서 밥먹기는 좀 애매하고, 나가서 먹기로 했다. 와이프는 김찌를 먹고 싶어했으나, 다시 한번 더 두부가게로... 오픈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길래 비교적 서빙이나 다른 것들이 좀 안정되었으리라 믿기도 했고...김치 두부두루치기가 있길래, 그걸 먹을까 생각하고 갔다. 라스트 오더는 8시 / 우리는 7시 10분쯤에 가게 앞 횡단보도에도착했다. 가게 안에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밖에 계신 분들은 줄을 서고 있진 않고, 가게에 대해 궁금해서 검색하시는 듯) 2명 자리를 안내 받고 자리에 앉았다. 지난 번 앉았던 그 자리 그대로다. 메뉴를 어디보자.....죄다... Sold out ㅋㅋㅋ 주문이 어렵다고 한다. 라스트오더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는 수 없이, 김치 맛이 있..

먹은 것 2025.07.02

[동교동 삼거리] 아메노히커피점 (雨乃日珈琲店)

이전에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면서 산울림 소극장쪽으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적이 있었다. 산울림소극장 모퉁이 길에 문을 닫은 카페가 있었고, 간판은 한자로 쓰여있었다. 그 자리에서는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운 거처로 옮기는 준비중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쓰여있었다. 와이프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이야기했고, 가보고 싶다 이야기했다. 지지난 주, 비가 오지 않은 주말을 이용해 잠시 다녀왔다. 건물에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은 옷가게 왼쪽이 카페이다. 건물 외관에는 카페 간판이 없고, 스티커로 이 곳에 카페가 있다고만 안내했다. 카페 내부와 메뉴판을 사진찍지 말아달라는 이야기가 있어...과도한 사진은 찍지 않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만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만 사진에 담아봤다. 바스크 ..

먹은 것 2025.06.30

[점심] 2025.06.27 점심 도시락 - 오므라이스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약속은 특별히 없고, 와이프는 집에 있는 재료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다. 이젠 나가서 밥먹는거 자체가 약속이 생기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는 듯 싶다. 더워... (아니 끕끕하고, 끕끕해서 땀이 너무 나서 싫어...) 도시락은 요렇게~ 잘 차려주셨으니, 맛있게 먹고 남기지 말아야지 목요일부터 사고가 나더니, 역시... 금요일이었다.금요일마다 사고나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면 뭔가 더 불안하던데, 오전부터 사고 내용 전달받고 보고서 쓸 준비했는데....다른 부서에서 쓴단다... 아싸~ 주섬주섬 사고 내용 전달해주고 설거지하고, 다시 자리로... 걷기엔 날씨가 너무 습하다... 파삭파삭하게 걷기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끝

먹은 것/점심 2025.06.29

[점심] 2025.06.16 점심 도시락 - BELT 샌드위치

2025.05.16 - [먹은 것/점심] - [점심] 2025.05.14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 2025.05.14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와이프는 한국에서 같이 산 이후로, 특별한 약속이 없는지를 묻곤 한다. 그리곤 약속이 없다고 하는 날은 도시락을 싸주곤 한다. 이 날 와이프가 도시락으로 전해준 메뉴는 샌드위치 집에 돌아hyunyrn.tistory.com2025.05.22 - [먹은 것/점심] -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점심도시락 오늘의 점심은 샌드위치와 콘버터 콘버터 사진은 못찍었네... 어제 저녁에 와이프가 점심에 약속이 있는지를 묻고, 반찬이 없다고 하길래 샌드위치도 좋다 이야기하니, 새벽부터 샌hyun..

먹은 것/점심 2025.06.16

[경의선 숲길] 잼(j'aime) 베이커리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면, 지도를 보지 않고 가다가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보물 같은 곳들을 만나곤 한다.작년 겨울에 꽤 추웠던 저녁 즈음에 경의선 숲길 산책을 하다가 드나드는 나들목 같은데서 길을 빠져서 나갔다. 샛길에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다는 간판이 보여서 어? 궁금한데 한 번 가볼까? 라는 호기심에 이끌려, 카페와 빵집의 위치만 파악했다. (아직 홉커피는 가보지 못함) 위치는 주차 도어와 야채 가게 사이로 난 사잇길로 가거나, 경의선 숲길 횡단보도에서 대흥역 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큰 맘 할매순대국 사잇길로 들어가면 된다. 요렇게 파란 간판을 따라가면 된다. 조금은 외져보이는 곳이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는 느낌도 드는 곳이라 나만 아는 곳도 되는 그런 곳 https://www.insta..

먹은 것 2025.06.06

[경의선 숲길] 쁘띠브루통

5월의 마지막 날, 꽤 하릴없이 바빴던 것 같았다. 키우던 분재의 상태도 매우 좋지 않아져서, 분재를 맡기러 이태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바로 들어가기 싫어서 와이프와 백화점에서 장을 보고 배달을 맡기고 대흥역에서 공덕역 중간치까지 걸었다. 늘 아침에 산책을 하다보니, 저 가게는 과연 어떨까?라는 이야기만 했지, 직접 가보지는 못한 가게가 있었다. 붉은 외장의 건물에 1층은 와인바 또는 식당 같아보이고, 2~4층까지는 베이커리가 있는 건물이었다. 산책할 때 즈음엔 영업중이라 운이 좋게 가게 안으로 가볼 수 있었다. 1층의 가게는 아직 밝기에 영업은 하지 않고 준비중인듯 싶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보면, 왼쪽에는 케익과 빵들이 보였다.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기도 했고, 시간이 애매해진 ..

먹은 것 2025.06.05

[과자] 체스터 쿵 - 돌아왔지만, 완벽하게는 못 돌아온듯

어릴적 과자가 돌아왔다고 한다. 체스터 쿵 30년만에 돌아온 과자라고 해서 매우 기대했다. 왜냐면, 체스터쿵은 시럽을 진하게 발라서 달디단 맛이었거든.... 3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딸기맛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으나, 부활시킨 회사가 롯데라는 점... 롯데가 만든 치토스는 오리온에서 만들었던 치토스랑 맛이 매우 달라서 실망을 안긴 점 과연 이번에는 어떨까...라는 조금의 걱정어린 생각에 옛정이니 다시 한 번 믿어보자라는 믿음을 갖고 먹어봤다. 예전엔 꽤 두꺼운 시럽으로 파삭파삭은 많이 없었던걸로 아는데,이번에 새로 나온 녀석은 시럽을 너무 얇게 펴발라서 인지, 파삭파삭한 느낌이 많이 든다. 마치 옥수수맛 딸기 뻥튀기를 집어먹는 마냥... 복각 또는 복원의 맛은 이전 맛을 얼마나 잘 살려서 ..

먹은 것 2025.05.27

[신촌] 연래춘

이사오면, 그 동네 동사무소가 어디인지 먼저 찾고, 근방에 식당과 편의시설부터 먼저 찾는 것 같다. 집 근처에 괜찮게 하는 중국집이 어디있나 좀 찾아봤고, 늘상 배달로 먹던 중국음식이 아닌 중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은 연래춘 봄에 제비가 온다는 뜻인가 가게 앞에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가게 이름이 적혀있는 오토바이가 여러대 있었다. 라이더도 오긴하지만 가게에 오토바이가 직접 있는걸 보면 이 동네에서 좀 한다는 이야기 같아보인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를 보면, 화상(華商)이신지, 중국어로 재복을 불러오는 문구들이 쓰여 있었다. 간단히, 짜장곱빼기에 미니 탕수육 한 접시 시켜두고 먹어봤다. 탕수육은 적당히 한두사람이 먹기 충분한 양이다. 짜장면은 건더기가 좀 잘게 다져진 그..

먹은 것 2025.05.27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도시락 오늘의 점심은 샌드위치와 콘버터 콘버터 사진은 못찍었네... 어제 저녁에 와이프가 점심에 약속이 있는지를 묻고, 반찬이 없다고 하길래 샌드위치도 좋다 이야기하니, 새벽부터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찌뿌드한 날씨 때문인지, 며칠간 콘서타의 각성이 예전만치 못한것 같다.) 집 안에 있는 채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 주었다. 잘 먹었습니다.

먹은 것/점심 2025.05.22

[마포] 원조부안집

공황도 터지고, 부서장도 바뀌는 일이 올 해 있었다.함께 같은 부서에서 일한지 대략 2년 반이 되었는데, 옆 부서장이 되시니, 여러 감정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숨이 벅찰 정도로 바빴던 일들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이런저런 일들로 이전 부서장께 저녁을 사고 싶었다. 약을 먹고 있으므로, 술은 잘 마시지 못하니, 옆자리 막내도 데려갔다. 장소는 강건너 마포의 원조부안집 생각으로는 공덕에 있는 락희옥이나 조금 고급진 곳에서 대접하고 싶었는데,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보이는 이 곳에서 먹고, 비싼 그런 것들은 와이프한테 사라며 손사레치셨다. 주문은 이 곳에서 가장 인기메뉴라고 쓰여있는 메뉴 4가지를 먹어보고, 맛있는 메뉴를 추가로 더 시키는 걸로 시작했다. 오? 생각보다, 고기 상태가 괜찮게 나온..

먹은 것 2025.05.22

[저녁] 파스타, 샐러드, 버섯스위트콘 볶음

5월 20일 - 월급 전야제 별 일은 없는 것 같아, 한시간 정도 남은 일을 처리하고 일찍 퇴근했다. 와이프는 저녁을 해두고 늘 그렇듯 업무를 보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야채 야채한 메뉴로 저녁이다.엄마가 주신 파프리카와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백화점에서 샀던 양상추와 오이를 듬뿍 넣었다.저 자체만 먹는 것도 맛있어서 그냥 먹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끼얹어서 먹었다. 양이 많아 보이는데, 그렇다. 양이 많았다. 채소니까 괜찮지... 버섯과 스위트콘 버터 볶음처음 손이 갔던 음식은 버섯과 스위트콘을 버터로 볶은 요리였다. 와이프는 내심 내 손이 어디부터 갈지 궁금했고, 이거부터 먹을 줄 알았다고 한다.익히 아는 그런 맛,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맛있다. 파스타인데, 에프에 돌려 바삭한 파스타 ..

먹은 것 2025.05.21

[점심] 2025.05.20 점심 도시락 - 유부초밥 도시락

주말에 간단하게 시장을 보았다. 점심약속이 없는 날은 와이프가 도시락을 싸주곤 한다. 오늘의 점심은 유부초밥 도시락 유부초밥은 어릴 적 엄마도 잘 만들어주셨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좋아하는 것 같다. 예전엔 이 도시락 양이 작아서 주먹밥 같은걸 하나 더 챙겨줬는데, 지금은 저 정도만 먹어도 포만감이 제법 있어서 좋다.

먹은 것/점심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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