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 그 동네 동사무소가 어디인지 먼저 찾고,
근방에 식당과 편의시설부터 먼저 찾는 것 같다.
집 근처에 괜찮게 하는 중국집이 어디있나 좀 찾아봤고,
늘상 배달로 먹던 중국음식이 아닌 중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은 연래춘 봄에 제비가 온다는 뜻인가
가게 앞에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가게 이름이 적혀있는 오토바이가 여러대 있었다.
라이더도 오긴하지만 가게에 오토바이가 직접 있는걸 보면 이 동네에서 좀 한다는 이야기 같아보인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를 보면, 화상(華商)이신지, 중국어로 재복을 불러오는 문구들이 쓰여 있었다.
간단히, 짜장곱빼기에 미니 탕수육 한 접시 시켜두고 먹어봤다.
탕수육은 적당히 한두사람이 먹기 충분한 양이다.
짜장면은 건더기가 좀 잘게 다져진 그런 짜장의 모습
큰 길 건너에 중국집 체인점이 생겨서, 거기도 가봤지만, 공력은 못따라오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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