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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 월급 전야제
별 일은 없는 것 같아, 한시간 정도 남은 일을 처리하고 일찍 퇴근했다.
와이프는 저녁을 해두고 늘 그렇듯 업무를 보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야채 야채한 메뉴로 저녁이다.
엄마가 주신 파프리카와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백화점에서 샀던 양상추와 오이를 듬뿍 넣었다.
저 자체만 먹는 것도 맛있어서 그냥 먹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끼얹어서 먹었다.
양이 많아 보이는데, 그렇다. 양이 많았다.
채소니까 괜찮지...
버섯과 스위트콘 버터 볶음
처음 손이 갔던 음식은 버섯과 스위트콘을 버터로 볶은 요리였다.
와이프는 내심 내 손이 어디부터 갈지 궁금했고, 이거부터 먹을 줄 알았다고 한다.
익히 아는 그런 맛,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맛있다.
파스타인데, 에프에 돌려 바삭한 파스타 그런데 면 굵기가 좀 두꺼운 그런거
소스가 좀 싱거웠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적당히 만들어야지했다고 하던데, 만든 양이 너무 많아 잔반이 많이 남아 속상해했던 요리
파스타는 접시 소리보다, 그... 국수와 소스가 끈덕하게 비벼지는 소리가 나야 가정식인듯 싶다.
하루 조용히 잘 보냄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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