静岡 13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3 - 시미즈, 시즈오카, 귀국

작년, 여자친구의 생일에 짧게 다녀온 시즈오카 여행기의 마지막 이전 이야기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하네다, 시나가와, 시즈오카 19년 1월의 마지막에 가는 도쿄, 지난 달 여자친구가 내 생일이어서 서울에 왔으니, 이번엔 여자친구 생일에 내가 일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비행기 편이 애매해서, 이번엔 인천 - 하네다 편 밤비행기를 타고 넘.. hyunyrn.tistory.com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 후지노미야, 고텐바, 시즈오카 https://hyunyrn.tistory.com/316?category=780574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하네다, 시나가와, 시즈오카 19년 1월의 마..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 후지노미야, 고텐바, 시즈오카

https://hyunyrn.tistory.com/316?category=780574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하네다, 시나가와, 시즈오카 19년 1월의 마지막에 가는 도쿄, 지난 달 여자친구가 내 생일이어서 서울에 왔으니, 이번엔 여자친구 생일에 내가 일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비행기 편이 애매해서, 이번엔 인천 - 하네다 편 밤비행기를 타고 넘.. hyunyrn.tistory.com 이전 글을 쓴 지가 아니라 이 여행을 다녀온지 1년만에 이어서 다음 이야기를 쓰게 되네... 많은 일들이 지난 글과 이번 글에 일어났던지라 블로그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결국엔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어서 그냥 그런 일상을 보내는 중 (사실 그냥 그런 일상이란게 지겹기도 하지만, 행복한 이..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하네다, 시나가와, 시즈오카

19년 1월의 마지막에 가는 도쿄, 지난 달 여자친구가 내 생일이어서 서울에 왔으니, 이번엔 여자친구 생일에 내가 일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비행기 편이 애매해서, 이번엔 인천 - 하네다 편 밤비행기를 타고 넘어가기로 했다. 퇴근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빵을 먹고, 뱅기를 타러 가본다. 항상 이게 의문이었는데, 왜 내가 타는 비행기들은 게이트 중간이 없는지 궁금했다. 밤 10시 넘기면, 나름 중간은 줄 줄 알았는데, 이 무슨.... 내가 탈 비행기가 저기 있다. 기름 멕이고, 밥 넣는 중인듯 탑승이 시작되고, 비행기로 들어간다. 비행기도 깔끔하니 괜찮은걸로 걸렸다. 아시아나가 밥장사를 다른데로 넘겼다 이야기를 들었는데, 단거리에 밥주는건 영 아닌 것 같다. 비행기는 어느덧 스루가 만을 지나가고 있다...

시즈오카 여행에 대한 간단한 팁

약 1년 3개월동안 시즈오카 여인과 연애를 하면서, 시즈오카 여행에 대한 팁을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시즈오카는 나고야권역과 수도권 (요코하마가 있는 가나가와, 도쿄)에 끼어있는 지방 현으로 우리나라의 충청도와 같은 곳이다. 방송에서 이시언씨가 가서 이름이 알려졌고,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은 없고 젋은 사람들이 점점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1. 공항에서 내렸다. 반드시 시즈오카 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타야하는 것인가? 시간대가 애매하게 많이 기다리거나, 사람이 많아 다음 버스를 타야할 것 같다면, 다른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 억울하게 놓쳐서 답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열차를 타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가도 된다. 아래는 후지에다 역의 공항 버스타는 곳 2. 항공편이 이게 ..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3 - 시미즈, 시즈오카

2박 3일의 짧은 여정은 꽤나 아쉬운 것 같다. 항공편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또 그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즈오카에서 느적하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낮 12시 비행기니, 서둘러야 하는 점이 늘 아쉬운 점이다.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야이즈, 아타미, 그리고 고난의 길 2018년 11월, 사촌 동생의 생일 무렵에 시즈오카에 다녀왔었다. 생일에 시즈오카나 가서 온천이나 담그고 오자고 이야기를 그렇게 했는데, 비행기 티켓은 나만 사서 여자친구와 보낸 시간이 되었다. 여자친구의 조.. hyunyrn.tistory.com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 아타미 이즈산 신사를 다녀 오고 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https://hyunyrn.tistory.c..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 아타미

이즈산 신사를 다녀 오고 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https://hyunyrn.tistory.com/310​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야이즈, 아타미, 그리고 고난의 길 2018년 11월, 사촌 동생의 생일 무렵에 시즈오카에 다녀왔었다. 생일에 시즈오카나 가서 온천이나 담그고 오자고 이야기를 그렇게 했는데, 비행기 티켓은 나만 사서 여자친구와 보낸 시간이 되었다. 여자친구의 조.. hyunyrn.tistory.com 저녁은 료칸의 가이세키로 제공되었는데, 료칸과 가이세키가 모두 처음 접한 나는 신기했다. 오늘 제공되는 요리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쭉~ 이렇게 제공된다고 한다. ​ 두부와 유자를 슬라이스한 채소 등 입맛을 돋구는 요리들이 나오고 국물이 있는 요리로는 ..

[2018.11]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야이즈, 아타미, 그리고 고난의 길

2018년 11월, 사촌 동생의 생일 무렵에 시즈오카에 다녀왔었다. 생일에 시즈오카나 가서 온천이나 담그고 오자고 이야기를 그렇게 했는데, 비행기 티켓은 나만 사서 여자친구와 보낸 시간이 되었다. 여자친구의 조카들에게 줄 선물과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또 가득가득 담아서 네스퀵, 말랑카우, 바이오 캔디 그리고 김자반 등등 요즘은 좀 바뀌어서 다른 메뉴로 골라주고 있다. 캐리어는 기내 캐리어라 정말 작긴 작다. 에어서울 탈 땐 가는 편엔 수하물 구매를 하기 싫어서, 액체류를 사지 않는다. 에어서울 기내 수하물이 제주항공보다 비싸다. 복편에서 면세점에서 산 액체류(화장품)를 들고 오기 위해 복편엔 수하물을 구매해서 돌아온다. 토요일 오전 비행기라 늦잠자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니, 전날 금요일 퇴근 후에 신나..

[2018.04] 일본 시즈오카 여행 - 3 - 선물 받은 오미야게(お土産)이야기

짧다면 짧은 3일의 시즈오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타고갈 비행기가 눈 앞에서 대기 중 에어서울 비행기는 꽤나 예쁘긴 하다. 탑승하는 곳과 내리는 곳을 같이 쓰기 때문에, 떠나는 사람에게도 시즈오카에 어서오세요라는 포스터가 보인다. 집으로 돌아와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기념품 보따리를 열어본다.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곤약젤리, 재미있는건 좋아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모두 다 먹는다고, 눈에 보이면 타박한다. 여러 맛이 있지만, 나는 귤맛이 제일 맛있던 것 같았다. https://hyunyrn.tistory.com/302?category=851864 드럭스토어를 털어보자 - 파스, 안약, 그리고 이것 저것들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편의점 만큼 들락거린 곳이 드럭스토어 같다. 드럭스토어에서 당장 급해서..

[2018.04]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 시즈오카, 시미즈, 후지카와

https://hyunyrn.tistory.com/305 [2018.04]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그녀를 만나러 가다. 2018년 3월, 여자친구에게 되든 안되든 고백을 해버렸고, 여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했다. 지금이 10마디를 하는 수준이면, 그 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니... 여자친구도, 나도 큰 모험을 한 셈 여자친구를 보.. hyunyrn.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서, 멀리 시마다부터 에스코트 해주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시즈오카로 돌아왔다. 시즈오카의 시내는 작은 도시라고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만, 역 중심부는 꽤 높은 빌딩도 있고, 이런저런 빌딩들이 있는 번화가다 여기서 작은 도시라고 하는 기준이 아마 서울이나 도쿄를 비교해서 그럴텐데, 그래도 제법 큰 동네니..

[2018.04]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그녀를 만나러 가다.

2018년 3월, 여자친구에게 되든 안되든 고백을 해버렸고, 여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했다. 지금이 10마디를 하는 수준이면, 그 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니... 여자친구도, 나도 큰 모험을 한 셈 여자친구를 보내고, 그 다음달 말, 여자친구를 보러 잠시 시즈오카에 다녀왔다. 시즈오카는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의 항공편이 직항이 있고, 지금은 제주항공의 운항편이 추가되어 두 항공사의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만세! 하지만 에어서울 천하일 때 다녀온 시즈오카이므로, 토요일 아침 비행기를 예약했다. 9시 40분 출발 뱅기인데, 뭔가 집에서 늦잠 잘 기분이라, 전날 밤부터 꼬박 세운다. 차라리 비행기에서 자면 된다는 생각으로, 텔레비전을 연달아 보다가, 새벽 6시즈음에 씻고 인천공항으로 간다. 시즈오..

시즈오카 / 허그커피 - 드립커피 백

여자친구가 한국에 오거나, 내가 시즈오카에 가면 늘 허그커피라는 곳을 가게 된다. https://hyunyrn.tistory.com/300?category=780574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4. 잠깐 아타미, 미시마, 다시 시즈오카 약 1년 반 전 여행한 글을 다시 써보려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느낌인 것 같고, 말도 못하는 녀석이 가서 맨땅에 삽질한 기억이 떠오른다.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출발, 시즈오카 시 #1 앞선 준비물.. hyunyrn.tistory.com 앞에 쓴 글의 중간치 쯤에 보면, 시즈오카에 다시 돌아와 찾아 간 곳이 허그 커피였었다. 실은 잘 몰랐는데, 시즈오카 현청의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곳이라고 해서 갔었고, 거기서 산 핸드드립 커피가 ..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출발, 시즈오카 시 #1

앞선 준비물과 여행 준비과정에서 모든걸 준비하고, 12월 4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길도 내 맘대로 잘 안되었는데... -_- 벅시라는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파트 로비에서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려고 했었으나,그 시간에 타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배차 취소되어, 캐리어 끌고 마포 경찰서에서 공항 리무진 타고 출발했다. 다음 여행도 리무진을 타거나, 서울역 직통 타는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앱으로 발권을 미리 했지만, 20인치의 나의 작은 캐리어를 부치기 위해 체크인을 했다. 앱에 모바일 티켓도 있다고 하나, 인식이 잘 안되는 오류가 종종 있다하여, 티켓으로 가라고 안내받았다. 아, 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모바일로 체크인 하면 앱에서는 탑승 게이트..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준비

이번 여행은 324일 전에 에어서울 프로모션 티켓을 지른 것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해외 여행은 두 번째이고, 혼자 나간건 첫 번째이다. 물론 첫 번째, 두 번째 뱅기 오를 때엔 신발을 벗고 큰 절을 하고 탔... 프로모션으로 시즈오카 왕복을 6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풀어준 에어서울덕에, 아침에 일어나서 예매할 수 있는 조흔 기회를 주었다. 막 전쟁이라고 했으나, 시즈오카의 11월 12월 티켓은 널널했다. 10월 11월에 봐도, 가끔씩 편도 3만원 4만원(세금 별도)로 풀려서 8만원대도 보였다. 여행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일정 아무 생각 없었다. 아타미까지 간다는 생각도 12월 들어서 했던 것.. 시즈오카, 시미즈, 미시마, 아타미 (힘이 남았다면 이토 반도를 돌 생각) - 이토반도는 장트러블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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