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324일 전에 에어서울 프로모션 티켓을 지른 것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해외 여행은 두 번째이고, 혼자 나간건 첫 번째이다.
물론 첫 번째, 두 번째 뱅기 오를 때엔 신발을 벗고 큰 절을 하고 탔...
프로모션으로 시즈오카 왕복을 6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풀어준 에어서울덕에,
아침에 일어나서 예매할 수 있는 조흔 기회를 주었다.
막 전쟁이라고 했으나, 시즈오카의 11월 12월 티켓은 널널했다.
10월 11월에 봐도, 가끔씩 편도 3만원 4만원(세금 별도)로 풀려서 8만원대도 보였다.
여행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일정
아무 생각 없었다.
아타미까지 간다는 생각도 12월 들어서 했던 것..
시즈오카, 시미즈, 미시마, 아타미 (힘이 남았다면 이토 반도를 돌 생각)
- 이토반도는 장트러블과 버스 시간덕에 못돌고, 4군데 동네를 돌고 왔다.
티켓
거의 1년 전에 구했다.
숙소
1일 - 니혼다이라 1박 - 13만원 (조식 포함)
2일 - 토요코인 아타미에키마에(아타미역앞) 1박 - 6만원 (조식 포함)
3일 - 호텔 어소시아 시즈오카 1박 - 7만원 (조식 불포함)
준비물 - 일반적인 일본 여행을 위한
여권 - 없으면 못나감
와이파이 도시락 - 3박 4일 - 다음엔 걍 유심을 사던가, 로밍을 걸어보는걸 고려해볼 예정
후지산 시즈오카 미니 패스 - 시즈오카 전체를 커버하나, 아타미 역 이후의 동쪽은 커버되지 않음
(JR 도카이의 노선과 시즈테츠(시즈오카 - 시미즈 구간의 사철과 사철이 갖고 잇는 버스), 그리고 시즈오카의 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 - 3일짜리 패스로 3일동안 역무원과 기사에게 보여주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액션캠 - 이게.... 손잡이가 은근 무겁다 -_-
파스모 - 일본 교통카드 (꼭 파스모가 아니어도 된다. 이전 도쿄 여행에서 남긴게 파스모라... 파스모를 쓴 것일 뿐)
먹어볼 것
- 초밥 - 먹음
- 사시미 - 먹음
- 미시마 고로케 - 먹음
- 딸기 - 못 먹음
- 메론 - 못 먹음
- 귤 - 먹음
- 시즈오카 녹차 - 마심
- 키르훼봉 타르트 - 먹음, 두 번 먹음
- 호로요이 겨울한정 - 마심, 두 번 마심
- 와사비 아이스크림 - 먹음
- 시즈오카 오뎅 - 먹음
- 녹차 아이스크림 - 못먹음
참고 했던 자료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goshizuoka - 시즈오카현 블로그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shizuoka_ct - 시즈오카시 블로그
에어서울 시즈오카 영상
시간때문에 삽질 좀 한 게 몇 건 있는데, 그건 다음 글부터 차차 시작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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