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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도 터지고, 부서장도 바뀌는 일이 올 해 있었다.
함께 같은 부서에서 일한지 대략 2년 반이 되었는데, 옆 부서장이 되시니, 여러 감정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숨이 벅찰 정도로 바빴던 일들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이런저런 일들로 이전 부서장께 저녁을 사고 싶었다.
약을 먹고 있으므로, 술은 잘 마시지 못하니, 옆자리 막내도 데려갔다.
장소는 강건너 마포의 원조부안집
생각으로는 공덕에 있는 락희옥이나 조금 고급진 곳에서 대접하고 싶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보이는 이 곳에서 먹고, 비싼 그런 것들은 와이프한테 사라며 손사레치셨다.
주문은 이 곳에서 가장 인기메뉴라고 쓰여있는 메뉴 4가지를 먹어보고, 맛있는 메뉴를 추가로 더 시키는 걸로 시작했다.

오? 생각보다, 고기 상태가 괜찮게 나온다.

목살, 쫀득살, 껍데기, 양념갈비를 시켜서 먹어봤고
목살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메뉴를 추가로 더 주문했다.
껍데기는 너무 질깃하거나 딱딱해서 별로일 줄 알았는데, 먹어본 껍데기 중에서 맛있는 집을 찾은듯 싶다.

고기 7인분과 제법 마신 술 그리고 국수까지 15만원이 들지 않았다.
다음엔 와이프 데리고 함 와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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