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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부일상 10

[점심] 2025.06.27 점심 도시락 - 오므라이스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약속은 특별히 없고, 와이프는 집에 있는 재료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다. 이젠 나가서 밥먹는거 자체가 약속이 생기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는 듯 싶다. 더워... (아니 끕끕하고, 끕끕해서 땀이 너무 나서 싫어...) 도시락은 요렇게~ 잘 차려주셨으니, 맛있게 먹고 남기지 말아야지 목요일부터 사고가 나더니, 역시... 금요일이었다.금요일마다 사고나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면 뭔가 더 불안하던데, 오전부터 사고 내용 전달받고 보고서 쓸 준비했는데....다른 부서에서 쓴단다... 아싸~ 주섬주섬 사고 내용 전달해주고 설거지하고, 다시 자리로... 걷기엔 날씨가 너무 습하다... 파삭파삭하게 걷기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끝

먹은 것/점심 2025.06.29

[점심] 2025.06.16 점심 도시락 - BELT 샌드위치

2025.05.16 - [먹은 것/점심] - [점심] 2025.05.14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 2025.05.14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와이프는 한국에서 같이 산 이후로, 특별한 약속이 없는지를 묻곤 한다. 그리곤 약속이 없다고 하는 날은 도시락을 싸주곤 한다. 이 날 와이프가 도시락으로 전해준 메뉴는 샌드위치 집에 돌아hyunyrn.tistory.com2025.05.22 - [먹은 것/점심] -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점심도시락 오늘의 점심은 샌드위치와 콘버터 콘버터 사진은 못찍었네... 어제 저녁에 와이프가 점심에 약속이 있는지를 묻고, 반찬이 없다고 하길래 샌드위치도 좋다 이야기하니, 새벽부터 샌hyun..

먹은 것/점심 2025.06.16

[아버지의 날] 멀리서 보내는 선물

일본은 6월 3주차 일요일이 아버지의 날이라고 한다. 6월 3주차 일요일이면, 6월 15일가서 얼굴 한번 비추고 인사를 드리는게 맞을 듯 싶은데, 우선은 못 갈 듯 싶어, 아마존에서 몇가지 시켰다. 와이프가 이야기 했던 이치코라는 술이 있는데, 와이프는 팩에 담긴 술을 사라고 했으나...선물용인데, 그런건 하기 싫더라 보리소주이던데, 선물용으로 두병 세트로 골랐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짭짤한 술안주도 함께 그리고, 옆 나라의 미친 쌀값은 3~4년 된 묵은 쌀을 풀고 캘리포니아 쌀을 풀어 가격을 안정화 시킨다고 하던데,여하간.... 한국에서 넘어간다면 쌀을 선물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아오모리 현의 쌀을 이번에도 보냈다. (지난 번 와이프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도 보내드렸는데, 이번에도 보내야..

[점심] 2025.05.22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점심도시락 오늘의 점심은 샌드위치와 콘버터 콘버터 사진은 못찍었네... 어제 저녁에 와이프가 점심에 약속이 있는지를 묻고, 반찬이 없다고 하길래 샌드위치도 좋다 이야기하니, 새벽부터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찌뿌드한 날씨 때문인지, 며칠간 콘서타의 각성이 예전만치 못한것 같다.) 집 안에 있는 채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 주었다. 잘 먹었습니다.

먹은 것/점심 2025.05.22

[저녁] 파스타, 샐러드, 버섯스위트콘 볶음

5월 20일 - 월급 전야제 별 일은 없는 것 같아, 한시간 정도 남은 일을 처리하고 일찍 퇴근했다. 와이프는 저녁을 해두고 늘 그렇듯 업무를 보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야채 야채한 메뉴로 저녁이다.엄마가 주신 파프리카와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백화점에서 샀던 양상추와 오이를 듬뿍 넣었다.저 자체만 먹는 것도 맛있어서 그냥 먹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끼얹어서 먹었다. 양이 많아 보이는데, 그렇다. 양이 많았다. 채소니까 괜찮지... 버섯과 스위트콘 버터 볶음처음 손이 갔던 음식은 버섯과 스위트콘을 버터로 볶은 요리였다. 와이프는 내심 내 손이 어디부터 갈지 궁금했고, 이거부터 먹을 줄 알았다고 한다.익히 아는 그런 맛,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맛있다. 파스타인데, 에프에 돌려 바삭한 파스타 ..

먹은 것 2025.05.21

[점심] 2025.05.20 점심 도시락 - 유부초밥 도시락

주말에 간단하게 시장을 보았다. 점심약속이 없는 날은 와이프가 도시락을 싸주곤 한다. 오늘의 점심은 유부초밥 도시락 유부초밥은 어릴 적 엄마도 잘 만들어주셨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좋아하는 것 같다. 예전엔 이 도시락 양이 작아서 주먹밥 같은걸 하나 더 챙겨줬는데, 지금은 저 정도만 먹어도 포만감이 제법 있어서 좋다.

먹은 것/점심 2025.05.20

[2024.11] 시즈오카 시미즈 동네 반바퀴

혼인신고 접수를 마치고, 다음 날 와이프의 조상님이 계시는 신사에 들러, 인사를 하고 나왔다. 잘 부탁드린다는 마음과 함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차를 타고, 내가 시즈오카에 가면 늘 가고 싶어하는 곳을 함께 갔다. 미호마쓰바라라는 곳이 그 곳이다. 푸른 하늘에 눈이 쌓인 후지산 그리고 바다가 있는 그러니까 풍경이 사기 같은 곳 그런데, 사람이 붐비지 않아 마음을 두고 서울에서 갖고 온 무거움을 내려둘 수 있는 그런 곳.... 운전은 와이프가 난 조수석에 앉아서 간다. 와이프가 기존에 타던 차는 팔아서, 이번에는 장인어른의 차를 잠시 빌려 탔다. 나즈막한 건물들이 있고, 후지산이 동네 뒷산처럼 보여지는 그런 곳이다. 풍경만으로도 마음이 회복된다는 기분 와이프가 사는 곳에서 미호까지 가..

강박증과 ADHD와 함께 사는 생활 4

상처난 마음의 연고를 바르기는 어느 덧 두 달이 흘렀다. 진료가 잡힌 5월 7일,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이지만, 하루 휴가를 내고 조금 여유있게 보내고 싶었다.자리에서 느적하게 일어나고, 뭔가 아무것도 안하지만, 그냥 기분 좋은 그런 날... 그리고 마음 그리고 나쁜 생각을 거를 수 있는 필터가 얼마나 더 잘 작동하는지 서로 이야기하며 확인 할 수 있는 그런 날 음... 일단 진료는 11시 20분인가 30분이었고, 병원은 회사 옆에 있다. 여의도는 11시부터 점심시간인지라, 회사 직원과 마주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시간이다.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병원을 드나들 때 알아보는, 그리고 마주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와이프의 재택근무가 조금 느적하게 끝나고, 버스 배차시간이 제법 아슬아슬한듯 싶..

일상/일상 2025.05.15

고장난 도어락 교체

집을 나오는 순간이었다. 집 안의 도어락 손잡이가 덜렁덜렁 거린다. 손잡이는 힘없이 아래로 축 쳐져있었고...밖에서 볼 때도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이 묻어나고 있다그러던 중 집에서 급하게 연락이 온다. 문에서 비상벨 소리가 시끄럽게 나고 있다며... 이번달 지출이 제법 있어 좀 뒤로 할까 하다가 고장난 문은 더이상은 안될것 같아서 좀 비싸지만 괜찮은 도어락으로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 물론, 내가 살고는 있지만 이 집의 주인이 아닌 세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이므로, 집주인과 연락은 당연히 하고 진행했다. 조건은 먼저 내가 구매한 도어락을 설치 후, 이사갈 때 떼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설치했다. 아 물론 기존에 설치된 도어락은 보관해서, 이사갈 때 기존 도어락은 다시 설치하거나 돌려드리는걸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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