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집에서 밥먹기는 좀 애매하고, 나가서 먹기로 했다.
와이프는 김찌를 먹고 싶어했으나, 다시 한번 더 두부가게로...
오픈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길래 비교적 서빙이나 다른 것들이 좀 안정되었으리라 믿기도 했고...
김치 두부두루치기가 있길래, 그걸 먹을까 생각하고 갔다.
라스트 오더는 8시 / 우리는 7시 10분쯤에 가게 앞 횡단보도에도착했다.
가게 안에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밖에 계신 분들은 줄을 서고 있진 않고, 가게에 대해 궁금해서 검색하시는 듯)
2명 자리를 안내 받고 자리에 앉았다.
지난 번 앉았던 그 자리 그대로다.
메뉴를 어디보자.....
죄다... Sold out ㅋㅋㅋ 주문이 어렵다고 한다.
라스트오더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는 수 없이, 김치 맛이 있는 순두부와 얼큰 순두부 그리고 간장불고기를 시켰다.
지난 번과 시킨 메뉴는 두부 김치볶음 대신 불고기를 시킨것...
지난 번보다 일 처리는 매우 빨라졌고, 두부야 뭐 맛있으니... 음식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5명의 손님이 왔는데, 식사중인 2명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하는 것을 본것과
양배추 쌈의 양배추가 없어서 더 요청했는데, 제공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가, 마지못해 내주는 것 처럼보였다가
다음 손님들에겐 아무 이야기 없이 주신 것들...
다음에도 갈까?라고 한다면, 황금콩밭으로 이야기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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