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8.03 ~ 바다건너 연애중 (한일커플)

마트에서 고른 일본인에게 자주 선물하는 아이템

[영민] 2019. 2. 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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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2017년 12월 홀로 시즈오카 여행을 처음 간 것을 계기로,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https://hyunyrn.tistory.com/294


그리고 한국의 정을 담아, 돌아가는 캐리어를 항상 빵빵하게 (아니 캐리어 하나로 부족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을 해주고 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같이 쇼핑해서 전달하거나 




물론 이렇게도. 내가 담아가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저렴하지만, 자주 산 선물을 이마트몰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비비고 김자반

일본인들이 한국에 와서 김을 많이 사간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남대문 시장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김뭉치들을 볼 수 있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도 많고, 게다가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다. 


처음에 무슨 김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김자반을 좋아한다고 했다.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 아닌, 한국 현지인이 자주 찾는 브랜드인 비비고로 선택 


물론, 백화점에 가면,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 바로 만든 김자반으로 선물해준다.


식감도 기존 김과 다르고, 달콤 짭짤하니 좋아해서, 늘 준비해주는 선물


 



말랑카우


일본 슈퍼나 돈키호테를 뒤적뒤적거려봤는데, 이런 캔디는 찾기 힘들다. 

당사자도 좋아할 만한 맛이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나, 함께 사는 집이라면 사서 나쁜 말 듣진 않을 선물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겐 전지전능한 아이템이니까


맥심 모카골드


사무실 노예들의 직장인들의 친구

믹스커피는 일본에도 많지만, 한국의 맛

달달하고, 카페인도 충분히 들어있다. 사무실의 동료들과 같이 마시기도 좋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여기나 거기나 일 몰리면 카페인은 필요하니까...




건조 미역국 


내 생일에, 한국에서는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데, 내가 미역국을 끓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미역국을 챙겨줬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었다고 이야기한다.


일본인이 느끼는 맛이 어떨까 잘 몰라 한 봉지만 사줬는데, 맛있다고 해서, 다음에 올 때 더 챙겨줄 예정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문화가 일상인 곳인데, 국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딱 맞는 선물이기도 하다. 




크라운 버터와플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

달고 바삭바삭하고, 생각보다 소분된 봉지가 많이 있어 기념품으로 주기에도 좋고 혼자 먹기에도 좋다.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건 한국의 사무실에서도 영혼의 동반자 같은 레벨인데...

보쌈 무말랭이 


김치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인데, 마트에 이게 보여서, 챙겨 보내줬더니, 맛있다고 한다!

사실 보쌈 무말랭이는 일반 무말랭이 김치에 비해 달달하고 잣이나 밤같은 견과류가 있어서 더 맛있기도 하니까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김치를 좋아하는 그녀의 입맛엔 이게 가장 맛있다고 한다. 

볶은 김치를 사줬는데, 매워서 잘 먹지 못했는데, 이 김치는 맛있어서 금방 다 먹었다고 

소분되어 있어 정말 편하다.




초코와플


피코크 브랜드로 나온 초코와플인데, 크라운 와플에 초코를 덧입힌 느낌

가격은 위의 크라운 버터와플과 비슷하지만, 양은 더 적다. (초코를 끼얹은건지.... 금을 끼얹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떨어질 때 먹으면 반짝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네스퀵


부모님, 언니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조카들이 있기에 조카들에게 줄 선물로 선택한 선물

일본에도 네스퀵이 있긴 한데, 한국 가격에 2배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20개에 7천원..... 


한국에선 3080원 


어릴적에 네스퀵 덕에 우유를 많이 마셨던 것도 있으니, 한창 클 나이에 있는 조카들에게도 좋은 선물



이 밖에도 스페셜한 과자나 먹을 것 들을 준비해주지만, 자주 준비해주는 것들은 위에 있는 것들을 자주 준비해준다.


마트 밖에서 구하는 것들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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