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약속은 특별히 없고, 와이프는 집에 있는 재료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다. 이젠 나가서 밥먹는거 자체가 약속이 생기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는 듯 싶다. 더워... (아니 끕끕하고, 끕끕해서 땀이 너무 나서 싫어...) 도시락은 요렇게~ 잘 차려주셨으니, 맛있게 먹고 남기지 말아야지 목요일부터 사고가 나더니, 역시... 금요일이었다.금요일마다 사고나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면 뭔가 더 불안하던데, 오전부터 사고 내용 전달받고 보고서 쓸 준비했는데....다른 부서에서 쓴단다... 아싸~ 주섬주섬 사고 내용 전달해주고 설거지하고, 다시 자리로... 걷기엔 날씨가 너무 습하다... 파삭파삭하게 걷기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점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