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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자도 좋아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수입과자를 보는것도 먹는것도 다 좋아한다.
그 덕분인지 혈중 중성지방이...
한국에서는 질소포장으로 엿을 먹이는 과자들이
외국 과자들을 집어보면 속이 보이기도하고(어머 야해...)
과자 한 봉지를 집어도 꽉차고 무거운 느낌으로 만족감을 쥐어준다.
(그래서 살짝 비싼감도 없잖아 있지만, 용량에 비해 한국 과자에 비해 그리 비싼편은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수입 과자들이 많이 있는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외국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트위즐러"라는 녀석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생긴거 자체는, 합성수지 꽈배기처럼 보이고, 짙은 색상이다.
무슨 맛인지 잘 몰랐는데
필링이 들어있는 그런 꽈배기란다.
손으로 뜯어보면, 이렇게 뜯어진다. 꽈배기 속에는 과일향 잼 비슷한 젤리가 들어있고,
한입 베어물면
Aㅏ.....
천연의 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공장 인공향료 냄새가 확~퍼지며,
이빨에 쫙쫙 붙는 그런 맛이다.
왜 우리나라에서 이런 비슷한 제품이 있던걸로 아는데 (쫀듸기 말구..)
그 맛에 비해 더 인공적인 맛...
그런데 이걸 미국 드라마나 영화보면 애들이 잘만 씹고 있다....
다른 맛인 레몬맛 트위즐러
차라리 체리보다 레몬맛이 그나마 먹기엔 덜 역하다...
한 번쯤으로 호기심엔 먹을만한 그런 제품
하지만 맛으로는 절대 먹어선 아니될 제품
이걸 먹고싶다면 슈퍼에 꽂혀있는 신쪼니(해태제과)를 먹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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