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작업실

[PS4] 늦바람 난 플스4 구매기

[영민] 2015. 9. 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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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사 입사 후 한달 반이 지날 무렵...

무사 생존을 자축하며, 갖고 싶던 장난감 하나를 골랐다....


철은 무거워 들기 싫다 애써 생각중....


엑박 360에서 엑원으로 넘어가는건 무의미할 것 같고,

게임은 일단 하나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MLB The show 15를 집었다.


뜨고 있는 강노루와 루헨지니 그리고 츄신수를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엑박 360을 하면서 가장 요원했던게 찰진 야구 게임이 더 이상 안나왔다는 것...



생긴거는 이렇게 생겼다.

신모델 (1205)가 나오고, 씨디 퉤퉤현상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지금까지 쓰면서 씨디를 뱉은 현상을 발견하지 못한듯 싶다.

(플레이를 얼마 하지 않았으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패키지는 이렇게주고, 쇼핑백을 줘서 거기에 한번 더 담긴다.

패키지는 꽤 묵직하다. 


그런데 엑박에 들어가는 벽돌 아답터가 없어서.. 오히려 엑박보다 가볍다고 생각은 든다. =_=

뭐... 뭐지



텍사스에 있는 전현무... 아니 추신수... =_=

가끔 로딩화면에 있는 추신수가 전현무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키우는 선수도 현재 텍사스 중견수 벤치 플레이어....


키우면서... 점점 뽕열화 되간다. 

대타로 나와 안타 못치는데,  선발로 나오는 날엔 촥촥 잘 맞아 홈런 두방을 연달아 때리는 둥, 

시위같은 플레이를 한다. 


그리고 대타로 나올땐 늘 선풍기.... 영웅 스윙...

아.... ㅠㅠ 내가 못하는거지 뭐


플레이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 옮기도록 하고,




일단 내 방으로 들였다.

고운 자태여....


그 이름은 플스이니...

(사실 플스2 슬림버전을 갖고 있긴함)




포장을 열어보니, 흰색 콘솔과 듀쇽4가 있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샤오미 패드를 잠깐 소개했는데,  비슷한듯 다르다.

이 녀석과 엑원 패드가 번식을 하면 나올 모양이 샤오미 패드 일듯



예전 플스2 처럼 로고를 갖고 가로세로로 세우는 장난은 못치고, 기계는 참 야무지게 생겼다.

언제 한 번 오랜만에 플스2를 꺼내놓고 2와 4를 비교해봐야겠다.

기회가 닿으면 2,3,4도 하고 싶지만.... 



전원을 넣으면 사이에 있는 LED 색상이 파랗게 변한다. 

로딩되는 색상, 시스템 대기 색상 등 색상은 각 상태 마다 다른 색깔을 볼 수 있다.



세팅 화면, XMB의 한글 서체가 참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던 화면

글자 자체는 얇은데, 푸른색에 흰 글자라 잘 읽히기도 하고, 글자가 촌스럽지 않은듯 싶다.



글꼴이 뭔지 보고 나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말이지.



게임 설치하고 처음 실행했던 MLB 더 쇼

샌프란시스코로 게임했는데 범가너를 크보 투수로 만들어서 그저 미안할뿐..


그리고 계투와 마물 투수 웜업 하는 방법을 몰라 쌩어깨로 공 던지게 하고 제구 안된다고 욕한것도 미안..


혼자하기도 괜찮고,  친척들이 놀러오거나 친구들이 놀러왔을때도 좋고...참 괜찮은듯 싶다.


물론 이 것 때문에 회사 일을 만사 제치고 놀진 않는다.

- 주중에는 퇴근 후 

- 금요일 밤

- 토요일

이 정도만...


별점으로 따지면 별 4개정도 준다. 


나머지 블로그 포스팅은 날 밝고 좀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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