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는 개설하고, 휑~하니.... 컨텐츠도 없고, 지난 6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논 것 같아서, 밭에서 한 일을 역으로 올리든, 정으로 올리든, 일들을 올려보려 한다. 아직 망각주기에 있는 지난 일요일 밭소식부터 시작... 아랫지방은 장마로 인해 비피해가 우려된다고 이야기가 나오던데서울은 장마철에 비가 온다고 이야기해도 1.5mm 5mm등 비라기 보다 쥐오줌마냥 찔끔 내리는 듯한 마른 장마로 인해 다 말라 붙었다. 물론 매일 밭에 나가 근황을 살피며 물주기를 빼먹지 말아야하는 일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직장인으로 현실상 그런 활동은 제한되기 때문에...) 윗사진과 아랫사진을 보면 흙이 죄다 말라붙어있다. 물을 흠뻑주고 간 밭에도, 곧 뒤돌아보면 흙이 말라들어가는 것을 눈으로도 볼 수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