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그렇듯, 필요에 의한 지름은 또 호기심을 부르고 호기심은 또 지름을 부른다. 호기심에 의한 지름은 언제 끝낼 수 있을런지. HDMI 포트가 하나 밖에 없는 꽤 오래된 TV겸용 모니터를 쓰고 있는지라, 넥서스 플레이어를 들이고 나서는 HDMI 셀렉터를 써서 3개의 소스 중에서 한개를 선택하여 쓰게 되었다. TV ----- 올레TV 셋탑 / 넥서스 플레이어 / PS4 이렇게 차례로 물려있다. (그리고 사용 빈도도 물린 순과 같다.) 나스(NAS)와 넥서스 플레이어와 물려쓰는 글은 다음으로 하기로 하고, 이번에 쓰는 글은 위성접시를 달지 않고 외국 위성방송을 보는 방법이다. (물론! 접시가 없으므로 간간히 끊김이 있긴하다. 지역마다도 끊김이 다르기도 하다.)그리고 시청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