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다이어리부터 사회에 있을때 (군대 있을때 말고...)에 매년 이 무렵이 되면, 별다방 다이어리가 생기곤 한다. (커피가 좋아 마시건, 장소를 사용하건, 모으기 힘든 여건이되면 받는도움으로든) 작년엔 다이어리 수집을 잠시 멈춤으로 지내왔고, 올해는 회사 이직을 준비하며, 내 아지트에서 다시 짱박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했다.- 딱히 준비랄것도 없지만, 그냥... 문서 만질때 (솔직히 딴짓이 더 많지만) 왠지 더 집중이 되는 것은 기분 탓이려나... 여하튼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리를 얻게되었다. 올해 스벅 다이어리는 몰스킨과 협업하여 제작된 것이라 한다. 카운터에 가 다이어리 좀 만지작거리다가,"빨간색 대짜로 하나 주세요." 라고 하니파트너 분이 "풉"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