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일을 다시 손에 잡게 되었다. 새롭게 일을 한다면 다 알겠지만, 새 PC를 지급해주고, 이렇게 하세요라고 가이드를 받아드는 것이 나름 꽤 처음에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어찌보면 추노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처음 PC를 받고, 이 녀석이 얼마나 부하를 개길만한 녀석인지 시스템 정보도 찍어보고, 나름 자주쓰는 프로그램을 몇개 띄워보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굴려보곤 한다. 받은 PC의 상태는 아.......... Aㅏ..............엑셀 하나에 팬이 미친듯 돌아간다. 망헀다... -_- 그런데 문서를 열 도구를 설치해야한다. PDF도 열어야하고, 한글도 봐야한다. 하지만 다 설치되지 않았다. 그런데 기본적인 업무 프로그램도 헬기 이륙하는데.... =_=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