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는 1년만에 올리지만, 간간히 다니던 황학동을 1년만에 올리게 되네즐겨다닌지 약 4년이 되는데... 그동안 많은 매체들에서 이 곳의 매력을 소개해주어 그런지...사람에 치여다닐정도로 많았다. (12월말의 특수일지도 모르지만..) 구제 옷은 괜찮은 녀석들이 보이지 않아 넘어가고, 유통기한 임박제품을 파는 곳을 구경 다녀봤는데 뭐랄까나.....요즘 수입 스낵 판매회사가 너무 많이 생겨져서 그런가 예전에 이 곳에서 득템하는 그 짜릿함은 많이 사라졌다. 사실 이 곳에 나오는 물건들이 많이 나오는것은 그만큼 물건이 돌지 않아 이리로 들어온다는 것인데좋으면서 씁쓸한 느낌이다. 성경책을 든 이 분도 몇개월째 이 곳에서 전도활동중이시다. 아! 뭐 달라진건 있다. 날씨에 맞게끔 의상이 좀 두터워지고, 얇아지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