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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묻는 꿈 이야기 #4 - 삼성전자 김수민 차장

[영민] 2011. 7.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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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아래의 Yeongmin입니다.

 

 

5월의 시작을 이야기 했던 조별기사를 작성한 게 그저께 같은데,

이제 5월의 마지막을 이야기 하게 되는군요. 다들 수강철회 잘 하셨죠?

 

다시 찾아온 하늘아래의 고품격 저비용의 인터뷰 당신에게 묻는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 비해 조금 늦게 나온 점 이해 부탁드려요.  

 

이번에 저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은 영삼성에서 슈트레제만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던

삼성전자의 김수민 차장님이십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특별히 초대 손님이 계셨는데요. 인터뷰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삼성을 기획하셨던 기획자로서의 이야기, 그리고 청춘에게 전해주시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팀에 있는 김수민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일은 삼성전자의 사내커뮤니케이션과 소셜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삼성그룹 홍보팀의 뉴미디어팀에서 영삼성을 기획하고, 열정운영진과 캠퍼스리포터를 담당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영삼성에 이어 삼성전자 대학생 스토리텔러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장님이 맡고 계신 삼성투마로우에요~ (http://www.samsungtomorrow.com/)

 

 

 

2005년도 초반에 영삼성런칭을 담당했었어요.

'대학생하고 삼성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20대 커뮤니티가 그렇게 많지 않았죠.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개발하면 좋을까... 하면서 기획서를 고치고 또 고치고 아이디어를 내고 하면서 계획을 세웠는데, 2~3개월정도 예상한 플래닝이 무려 8개월이나 걸렸어요.

 

 

 

 

결국 2005 11 11일에 영삼성오픈을 했어요그때 8개월을 고생한 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돼요. 처음엔 300만 이상의 대학생 회원을 유치하게 되면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500만명이 넘었으니까요.

제가 5기까지 열정운영진 친구들을 선발하고 운영했었는데, 그 친구들에게 "영삼성은 자라나는 나무와 같이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커뮤니티가 될 것이니 자주 가꿔주면 좋겠다."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게 성공을 한 것 같아요. 잘 자란 것 같아요.

 

 

Yeongmin : 그러면 저희가 하고 있는 캠퍼스리포터에 대해서도 궁금한데요. 

 

열정운영진은 10명이라 전국의 학교들의 소식을 모두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었죠
그런데 이게 지역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신제품과 고객들과의 많은 활동이 수도권에서 기회가 많은 관계로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는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 한계가 있구나하고 그 친구도 힘들어하고 우리도 미안했었죠.

그래서 보다 폭넓은 지역과 학교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는 캠퍼스통신원을 새로 만들었던 것이죠.  활동하기 편하도록 학교주변의 소식을 전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처음에 계획할 때는 많이 가급적 참여인원을 많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100명 안팎을 구상했었죠.
최근에 303명 규모라니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처음 캠퍼스통신원을 뽑을땐 제주도에서 지원하시는 분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원하면 최우선으로 뽑으려고 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업무상 제주도에 방문할 일이 있었을 때, 직접 홍보를 했죠. 지금은 제주도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명실공히 전국을 커버하는 것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링팡 : 그럼 이제 차장님의 꿈에 대해 들어보고 싶은데요.



 

81년에 칼 세이건 교수의 코스모스라는 책을 읽고 나서 우주, 생물, 화학, 물리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으며, 실제로 천문학과 생물학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었습니다.
 
그 책을 많이 봐서 책이 낱장으로 다 떨어져 나갈 정도로 읽었는데, 다행히도 여러 과학 분야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관심과 이해의 폭, 그리고 과학적 호기심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익한 책이었고,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 기반의 교육에 관한 직업에 관심이 있었죠
.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인터넷이 웹이 아니라 단문형 통신망이었어요. 텍스트로만 주고 받는 그런 통신이었죠.
그걸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짧은 단문 송수신을 하다가 www라는 웹페이지가 소개되면서 야후가 검색페이지를 처음 만들어서 런칭하는 걸 보게 됐죠
.
그걸 보면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인터넷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나 디지털 기반의 교육에 관해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어요
.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모전도 나가보고요. 그 내용을 교육공학과 교수님한테 소개했고, 대학원 수업에 들어가서 설명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10
대에는 관심사를 쫓았고, 20대에는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구체화가 진행된 거죠.

 


이날 저희와 함께 해주신 분은 바로~ 저희의 바로 전 이야기의 주인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최은정 사원이었습니다.
업무적이나, 인생 선배로서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멀리 대치동에서 한걸음에 서초사옥까지 와주셨습니다.ㅋ


 

지금은 꿈을 다 이뤘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진행 중이라고 봐야겠죠.
이 분야에서 대성을 해야 그 꿈을 이뤘다고 보는 것이니까요. 아직 저는 그 꿈을 향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10년 후까지 열심히 다닌다면 보다 더 멋진 사람으로 되어있겠죠?(웃음)

 

 

아직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완성이 안된 것도 변곡점일수도 있고,
지금 다니는 이 회사에 입사한 것도 저에겐 가장 큰 변곡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J

 

지피지기- : 영삼성을 통해 삼성전자 스토리텔러가 나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스토리텔러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다루는 분들입니다.
신제품이 개발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하고,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야기, 상품기획의 순간, 신제품의 컨셉, 개발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엮어서 온라인/소셜미디어 공간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타빈 : 대외활동 담당자로 많은 친구들을 만나셨는데,

 

최근에 스토리텔러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이지만, 서로가 서로를 잘 서포트 할 수 있는, 서로가 친해질 수 있는
그런 인물인가 아닌가를 꼭 보게 되요. 혼자서만 아웃스탠딩하는 것은 원하지 않아요.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도 좋지만 주변 친구들과 화합을 잘해서 얼마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끌어낼 수 있느냐... 그런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

자신은 굉장히 잘났는데 다른 친구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이런 친구들이 가끔 있어요. 면접자는 그 친구를 면접에서 잠깐 본 게 다라 진짜 잘하는 건지, 꾸며서 말하는 건지는 몰라요. 그렇지만 면접자 입장에서 그 친구에게 받은 정보가 그게 전부이므로 이 분은 주변 친구들과의 화합하지 못하고 함께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겠구나 싶은 분은 우선 순위에서 멀어지죠. 제가 알려드리는 합격의 팁은 다른 건 모르겠지만, 팀원들과 같이 화합하고 서로가 서로를 끌어들일 수 있는 촉매역할을 잘 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실력이야 이제 활동을 하면서 보여주면 되잖아요.


 

 

 

 

화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혀요.
압박 질문, 난처한 질문... 이런 다양한 상황에 처하면 많은 부분 스스로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단답형 형식의 질문이 아니라면 모든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각자의 스타일대로 대답하게 되는데 그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가를 면접자들은 보는 거죠.

그런 질문들이 왔을 때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가치관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A딜레마, B딜레마, C딜레마, D딜레마가 있는데 각 상황을 다 다르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자기 생각이 없거나 본인의 생각과 다른 대답을 하고 있거나... 그런 걸로 오해받기 쉬울 수 있어요.



 

 

여러나라와 문화권을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14년간 34개국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때는 돈이 부족하여 다니지 못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짬짬이 다녀왔어요. 異문화 체험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다른나라의 역사, 문화, 특이사항, 풍습, 가치관 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그들의 과거,현재,오늘을 이해하여 우리나라의 가야할 길과 배울 점들을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른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인정하는 포용력도 키우구요.

 

 

바쁘신 중에도, 저희에게 인터뷰를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주셨던 차장님께 드리는 조그마한 하늘아래의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선물은 상표가 나와서 다 아시겠군요. ㅋㅋㅋ)

 

 



김수민 차장님과 함께했던 인터뷰가 끝나고, 이 날은 d'light Shop이 오픈하기 바로 전 날이었습니다.

 

오픈하기 바로 전 가게 앞에서 단체사진 좀 찍어줬습니다! ㅋㅋ

 

저희의 세 번째 인터뷰를 해주셨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최은정 사원님과 김수민 차장님도 같이~ :)


영삼성을 기획하신 분께 직접 영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시간
영삼성이 나오기까지 장고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들었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이래서 오래가는 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당신에게 묻는 꿈 이야기 4번째 김수민 차장님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다음 인터뷰는 또 어떤분께서 저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지~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원문] [인천조/하늘아래] 당신에게 묻는 "꿈" 이야기 #4 -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팀 김수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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