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와이프 친구들이 방문했다. 최근에 한국을 방문했던 적은 10년 전이라고.... 겸사겸사 여행기간 동안 우리 집에서 지내다 가기로 했다. 본가로 돌아갈 수 있지만, 나도 이번에는 집 밖에서 호캉스를 누려보자라는 생각으로 모텔과 호텔을 돌아다녔다.사실 호캉스라지만, 밀린 잠을 자는게 전부였던 것 같다. 와이프 친구들도 이번에 오면서 와이프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바리바리 들고 왔다. 그저 감사할 따름 마룻바닥에 깔아보니, 한바닥이네당장 일본 과자가 그립지 않을 수준으로 많이 받았다. 그리고, 요긴하게 쓰다가 이제 없어서 사야하는 로키소닌 파스도 당분간 생각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받았다. 내가 킷캣을 좋아한다고 와이프가 이야기 했는지, 한국에서 보이지 않는 맛들로 골라서 가져왔다.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