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4

[이대역앞] 포장마차 두 곳 방문기

아무리 곱게 애지중지하게 써도 전화기 운명은 어쩔수 없나보다. 수화기가 너무 작게 들리더니, 전화가 세번에 한번쯤은 내 전화가 잘 들리지 않아 끊어진다고 한다고 하더라. 22개월 썼으니, 전화기를 바꿔주기 위해 집과 가까운 직접수령 대리점이 있는 이대로 갔다. 저녁을 먹지 않았던 터라 전화기 바꾸기 전에 보였던 포장마차들에 먹거리들이 얼마나 맛나게 보였던지, 전화기를 수령하고 나와 눈으로 봐둔 곳 가운데 두 군데에서 먹어보았다. 위치는 이대역 2번출구를 나오면 길가에 있는 포장마차이다. 우선 포장마차에서 팔고 있는 칠리탕수육과 간장탕수육 포장마차에서는 오징어꼬치와 양꼬치도 팔던것 같던데, 내가 갔을 땐, 컵탕수육만 보였다. 컵 탕수육의 가격은 일반 종이컵 사이즈 1500원 슬러시 종이컵 사이즈 2500원..

먹은 것 2017.02.05

[포장마자 햄버거] 신촌 떡갈비 버거

햄버거 가격이 편의점을 제외하노라면, 3천원 밑으로 먹을만 한 것이 정말 없다... 수제 버거도 비싼데 가면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도 많고.... 신촌에 산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글을 쓰는 이 집도 약 10년은 된 듯 싶다. 매장이 아니라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파는 것이라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같은 가격의 X데XA의 그 녀석보다 패티가 더 두껍고, 빵도 동일한 곳에서 납품받아 사용한다. 위치는 대략 이렇다. 구두로 이야기 해본다면, 신촌 현대백화점 정류장 (홍대방면) 에서 올리브영과 롭스가 있는 곳에 있다. 가끔 안계실때가 있긴하지만, 보통은 계신다. 늘 먹던대로 햄버거 두개를 포장한다. 한 개에 2500원이라, 두 개는 뭐.... 5천원 세트를 먹을때의 공허함은 여기서는 느낄 수 없다. 전혀......

먹은 것 2015.09.30

[노량진] 길거리 음식 탐방기 #2 - 컵밥, 닭꼬치, 카레 떡볶이

트래픽의 대부분이 노량진이라니.... 블로그 검색 유입 단어의 대부분이 노량진 길거리 음식이라니!!!! 검색 유입이 그렇다고 하시면, 불을 더 끼얹어주는게 맞는듯! 지난 번에는 친구들과 함께였다면 이번에는 솔로잉으로 세개 정도 먹었다. 지난 번에 먹었던 코스가 궁금하면~ 요~기 링크로 가면 확인할 수 있다. 2013/12/01 - [이 남자의 위(胃)속] - [노량진] 길거리 음식 탐방기 #1 - 컵밥, 와플, 햄버거 노량진 길거리 음식이 있는 곳이 궁금하다면, 9호선 3번 출구에서 내려서 노들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그 곳이 바로 그 곳이다. 장소는 지난 번에 설명하였으니 이번 블로그는 본격 먹방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처음에는 첫 번째 방문했던 그 컵밥집을 다시 가기로 했다~ 지난번엔 이거저거..

먹은 것 2014.01.17

[노량진] 길거리 음식 탐방기 #1 - 컵밥, 와플, 햄버거

버스로 출퇴근 하면서 노량진에서 가끔 환승을 했었는데 이 동네의 명물인 컵밥과 와플 그리고 햄버거를 먹어보지는 못했었는데 지난 주에 함께했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노량진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위치는 대략 이 쪽 노량진역 연결 육교와 노량진역 버스 정류장(대방역 방향) 사이에 위치해있다. 쌀국수와 팬케익, 닭강정, 떡볶이등등 위대한 사람들은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만원 한장이면 두명을 배불리 먹게 할 수 있다. 세 얼간이에서도 노량진 길거리 음식 어워드도 나온것처럼.... 천국이다. 먹진 않았지만, 폭탄밥과 태국 쌀국수도 있고.... 건너에는 팬케익과 돈까스 덮밥과 닭강정과 닭꼬치를 만날수도 있다. 우리는 대로 사잇길로 나있는 골목길에 있는 컵밥 거리에서 컵밥을 맛보기로 했다. 사실 지나만 다녀..

먹은 것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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