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다. 초복엔 피자를 먹었고, 중복은 어떤 걸 먹으면 좋을까해서 또 시켜먹기엔 그런거 같아서 이번에도 내가 한번 해보기로 했다. 메뉴는 지난 주에 정육점에서 등갈비 한근에 12000원정도라고 해서 마음 크게 먹고, 2근정도 김치찜 해먹기로 결정! 지난 번에 미림을 다 써서, 백화점에서 미림이랑 페퍼론치노 고추가 집에 없길래 사왔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페퍼론치노 고추는 안썼다. 이번에 사온 등갈비는 대략 2근 반 (1.5kg)정도 백선생 레시피에서 1kg를 예시로 가르쳐주셨는데, 500g이 더 늘어 헉 했지만, 뭐 가족 입맛에 맞으면 장땡이니, 걍 진행해봤다. 우선 사둔 등갈비를 물에 담가 씻어준다. 누린내를 미리 잡기 위해 탄산수도 쓸수있고, 뭐 그런게 다 있지만, 그냥 해봤다. 이번에 해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