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4

13년 12월 31일 동대문 - 황학동 방문기

12월 마지막 날, 12월 마지막 화요일,12월 마지막.... 동대문에 다시 왔다. 동대문 종로에 빠지기 시작한게 약 4년정도 된듯 싶다.홀로 스스로 도는게 재미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 때가 말이지... 오늘도 동대문에서 출발! 씨레기... (며칠전 끝난 응사의 그 분 아님...) 국밥이 3천원이란다.뱀장어보다 더 몸에 좋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 탕수육이랑 떡볶이 세트는.... 다시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_- 동대문역 앞 주전부리 가게 다 좋아하는데, 2천원짜리 꿀땅콩 하나 집어왔다. 호박시를 깔까, 다른걸 먹을까 했는데, 그냥 꿀땅콩이 무난할거같아서.... =_= 나름 가격이 저렴저렴하니 먹을만한 것들이 많다. 나름 괜찮았던 중국집가격은 동네보다 더 싸다... =..

일상/간 곳 2014.01.01

13년 11월 23일 동대문 / 황학동(동묘) 방문기

주말에 시간이 생긴다면, 서울의 어디든 놀러가는 편이다.자주 놀러가는 곳은 동대문, 동묘, 황학동 재미있는 것도 많이 볼 수 있고, 서울에서 사람사는 기분이 나는 몇 안되는 곳일듯 싶어서 자주 간다.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녀석들과 내 아지트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녀석은 애완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오늘은 동대문 완구거리 > 벼룩시장을 가기로 정했다. 이제 곧 연말이라, 연말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셨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아이템도 쉽게 볼 수 있고 말이지... 그 중에서 귀엽게 생긴 바나나 쿠션, 가격을 물어보진 못했지만, 여기는 자주볼 수 있는 문구점보다 약 3~4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의 필수템, 삼호호텔 앞에 붕어빵은 동대문 / 동묘앞 아이템에선 빠질수 없는듯 싶..

일상/간 곳 2013.11.24

13년 10월 26일 청계7가 / 황학동 방문기

무한도전의 패셔니스타, 정형돈의 비밀 아지트라고 소개된 황학동이 지지난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실 여긴 내 아지트이기도 함.... =_= 13년 10월 12일 무한도전 말미에 나온 황학동 벼룩시장의 모습은... 이때는 날이 그리 쌀쌀하지 않아 도니형도 반팔을 입고 나왔다. 위에까진 무한도전이라면, 이제부턴, 내가 내 아지트 가는 길에 대한 포스팅 사실 동묘앞 황학동 벼룩시장은 동묘앞역에서 내려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코스도 있지만, 이 코스는 이 구역을 전부 구경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황학동 벼룩시장은 동대문역에서 내려, 앞에 빵집에서 천원짜리 샐러드빵(사라다빵)이라 부름, 하나 먹고 문구상가를 슬슬 걸어다니며, 애완동물 거리를 찍고, 청계7가 횡단보도를 건너는게 코스. 가는 방법은 ..

일상/간 곳 2013.10.27

동대문 일대 출사기...

8월 10일(금) 여차저차한 이유로 동대문 일대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 말복이 끝났다곤 하지만, 이래저래 돌아다녀야하는건 덥다. 그냥 덥다.... 어쨌든 퇴근을 좀 빨리 하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동대문으로 이동 사진 촬영의 순서는 아래의 지도와 같다. 1.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예전에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운동장을 부수고 새롭게 만든 공원이다. 위에 보이는 비 정형적인 건물이 DDP(농약이름 비슷하지만 농약 아님)라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던데... (솔직히 이 건물의 역할은 조금은 모호함...) 꽤 오랜시간동안 짓고있는데 아마 이번 가을께 즈음으로 해서 완공될 듯 보인다.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의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음.... 왜 우리나라 건축가의 디자인은 선택받지 못한걸까라는 생각도 잠깐해봤다..

일상 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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