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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늘의 날씨 - 그나마 산뜻한 종신옹 노래

종신옹 노래 가운데 그나마 산뜻한 노래 (클래지콰이의 피쳐링이 있어서 그런건가?) 헤어짐과 슬픔이 가득한 종신옹의 노래를 들어서 갑자기 박아진 윤종신의 노래를 들어보니,사실은 좀 어색어색했다가, 이런 노래 역시 잘 어울린다는게 느껴진다.... (대체 진짜 무슨 약을 하면 이런 명곡을 줄줄히 쓸 수 있는건지 궁금함) 시간이 흘러, 클래지콰이의 멤버인 호란과 같이 작업한 그리움 축제는 다시 차분하고 그리움을 노래하는 종신옹의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점점 이 양반에게 빠지게 되는 것으로 보아....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게 느껴지게 된다.

[여의도] 13년 4월의 풍경

따뜻했던 28살의 봄은 제법 빨리 갔고,무더운 여름도 어느 덧 내 곁을 빨리 지나갔다. 2013년 12월, 서울은 더욱 쌀쌀해져가고 있는 겨울에, 따뜻했던, 4월의 봄을 되새겨 보며, 가는 봄을 잡고 싶은 듯한 벚꽃 사진을 올려본다. 이 날의 벚꽃은 여의도에서 여의도 중학교에서 여의나루역의 길에서 찍은 벚꽃이다. 윤중로 벚꽃도 아름답지만, 탁트인 큰 길과 강바람을 맞으며 보는 벚꽃도 아름다운듯 싶다. 내 손에 뜯겨온 어느 불쌍한 벚꽃이여, 흐드러지게 핀 분홍 벚꽃잎은 두근거리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아직 채 피지 않은 꽃 망울도 이뻤다.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가장 예쁜 꽃을 봤던 것 같았다. 가장 두근 거렸던 꽃이였기도 하고 내년에도 다시 보길 바라면서~

일상/간 곳 2013.12.10

Shrek 2 OST - I Need A Hero (Holding out for hero)

이 영화도 곧 10년이 되어가네...애들 영화 같지만 80~9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끈 음악을 OST로 써서, 영화 OST의 수준도 뛰어난 영화였다. 슈렉 1과 2의 흥행성적은 두 말 하면 입아프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말미에 나오는 노래로, Fairy Godmother님... 한글로 하면 요정 대모라고 번역될려나.. 요정 대모 이모가 피오나와 차밍의 댄스에 부르는 노래다. 노래 참 좋아서 무슨 노래인지 계속 찾았는데 80년대 휩쓸었던 보니 타일러의 Holding out for hero의 리메이크 곡이다. 영웅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가사로...슈렉에 맞게 가사가 바뀌었는데 원곡도 파워풀해서 약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그리 촌스럽지 않은 전개이다. (다만 보니 타일러 이모의 헤어스타일은 30년 전..

13년 3월 23일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탐방기

날씨가 따뜻했던 3월의 주말, (기억하기로는 버거킹 1+1 행사를 했던 주말로 기억난다. 와퍼를 엄청나게 먹었던 봄이었는데) 지난 직장의 사장님이자, 어릴적을 함께한 삼촌과 함께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출사를 다녀왔다. (이 날도 요즘 처럼 공기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무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중에서 "대한민국" 건립 이후의 역사 유물을 모아둔 박물관으로써, 현대사적으로 꽤 중요한 전시품들이 많은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기에 시설은 최고에 가까웠으며, 3월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많지 않아 쾌적한 관람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8개월 뒤인 지금은 나도 잘 모르겠다.....-_-) 청나라의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

일상/간 곳 2013.12.05

[비트코인] 무료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곳

며칠 전, 나 역시도 비트코인을 채굴했다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데스크탑에서 약 이틀동안 돌린결과 0.00007 비트코인을 모아놨다. BItMinter라는 곳에서 채굴중... PC방에서 우리집보다 사양좋은 시스템 4대 정액으로 돌려도 쭉쭉 뽑을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 카드를 쓰는 피씨방에서 나중에 시도를 해봐야겠다. 비트코인을 모으고 싶은데, 컴퓨터를 굴리기 싫은 분들은무료 비트코인을 지급해주는 곳에서 모아보면 좋을듯 싶다. 하지만 티끌은 티끌이고,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한다. https://trybtc.com/ 비트코인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0.0004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 비트코인 가운데 0.0001 비트코인을 자선단체에 기부도 가능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3.12.05

[비트코인] 나도 비트코인을 해봤다.

갑자기 확 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이슈가 된 비트코인을 노트북에서 채굴해보기로 했다. 비트 코인 채굴은 http://www.bloter.net/archives/170547 (비트코인 채굴, 직접 도전해봤어요.)의 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보았다. 준비물은 위의 사이트에 나온 사이트와 자바 설치치파일과 노트북, 그리고 인내심...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는 CPU와 메모리 빨은 필요치 않다. 단지 필요한 것은 비디오카드의 성능... 내가 쓰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모바일 그래픽 칩셋이기 때문에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한단다. CPU도 꽤 점유하는 작업이니 노트북으로 몇분 돌려보니, 팬 굴러가는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라 참고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900배 가까이 뛰고 희소성이 있다고 하던데...그만큼..

카테고리 없음 2013.12.03

월간 윤종신 2012년 1월호 - 느낌 Good (Feat. 장재인)

페이스북에 미스틱 89와 월간 윤종신을 자주 보는데, 오늘은 미스틱 89에서 장재인 영입에 성공했다는 포스트가 떴다. 미스틱 89 소속 여가수를 살펴보면... - 박지윤- 김예림- 퓨어킴- 장재인 살짝 메이저에선 벗어 나 있지만 자기만의 색이 강한 여가수들이다. 목소리 또한 또렷 명확한거보다 잠에서 깬 부스스한 목소리나 몽환적인 목소리... (사장님 취향이 그런거같다. 분명히...) 장재인과 윤종신이 아예 만나지 않은건 아니다. 월간 윤종신 작년 1월에 장재인과 함께 했던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도 꽤 좋아서 내 플레이리스트에 계속 박혀있는 중

앗 ththㅏ! 구글 애드센스 승낙 완료!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재미있게 써볼까 하다가,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 수익을 발생시켜보자는 생각을 했다. (물론 검색을 해서 들어오는 분들께는 미안한 이야기지만...)(정보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광고 노출은 애교로 봐주십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붙여보기로 마음 먹어보고, 시도를 꽤 많이 했다. 3월 11일부터 쭉! 애드센스를 위한 시도를 거진 9개월간 도전했다. 메시지를 지운것도 포함해서 한 4~5번 도전한듯...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래도 일 방문객 평균 100여명을 만들어두고 다시 신청해보니, 12월 첫 날 애드센스에 무사통과 메시지를 받았다. 사실 컨텐츠 불충분은... -_- 카테고리에 빈 페이지나, 티에디션을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 더 쉽게 발생하는 듯 싶었다.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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