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삽질 스마트 워크 구축

[소셜미디어 분석] The Science of Social Timing #2 - Timing & Email Marketing

[영민] 2014. 2. 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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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2 

이메일 마케팅과 타이밍 


파트 1을 못 본 분이라면 여기를~ 


2014/02/21 - [삽질 삽질 스마트 워크 구축] - [소셜미디어 분석] The Science of Social Timing #1 - Timing & Social Networks



강남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치열한 그들의 삶을 경험한 적이 있다.

(물론 나도 그들과 함께 치열한 삶을 함께했었지)


아침엔 볼펜을 나눠주거나, 새로운 제품의 프로모션 제품을 나눠주고

점심엔 새로운 식당이 홍보했다는 전단지를 돌리는 분들이 계시며

저녁엔 오도바이나, 자동차로 헐벗은 언니의 사진을 촥~ 뿌리고 쏜살같이 떠나는 것들을 보았다. 


물론 집에서 백수로 지낼땐, 찌라시 돌리는 분들의 타임패턴을 보자면,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경에 자주 도시는걸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이렇게 시간대별로 공략을 하는데, 온라인에서도 다를까?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는 그들을 우리가 원망해야할까? 

시간대를 잘 못 정해서 보낸 우리의 잘못이 아닐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인포그래픽을 해석하고자 한다.


이 분석은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한 결과를 보면서 번역한 자료로, 

한국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참고로 확인하면 좋을 자료로 생각된다.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눈다면, 각각의 프로모션은 시간대별로 각각 다르게 타게팅 할 수 있다는 결과를 이 인포그래픽에서 확인시켜준다. 


오전 6시 ~ 10시 : 소비자 전용 메일링에 좋은 시간 : 이 시간에는 출근해서 업무에 집중하기 "전" 시간이다. 

출근과 함께 업무가 어떻게 되는지 좀 부산한 시간으로 이 시간에는 의류, 행사, 레스토랑이나, 소비재등의 메일을 보내기에 좋은 시간이다.


오전 10시 ~  12시(정오) : 업무에 집중하니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 이 시간엔 업무에 불이 붙어 마케팅 메일은 열지 않는다. 고로 이 시간에는 마케팅 메일을 보내기엔 적절치 않다.


정오(12시) ~ 오후 2시 : 점심 뉴스를 보내기 좋은 시간 : 이 시간에는 주로 점심을 먹는 시간이라, 마케팅 이메일을 여는 것보다는, 뉴스와 잡지 안내등을 보내 시간을 끄는 방법이 좋다.


오후 2시 ~ 오후 3시 : 좋아~ 들어와thㅓ! : 점심을 먹고 난 후, 잠깐 쉬는 동안 이메일을 열어보는 시간으로, 주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후 3시 ~ 오후 5시 : 오후를 뒤집는 시간 : 이 시간엔 살짝 늘어지는 시간이기도하고, 업무하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 그런 시간이다. 

이런 시간에는 주로 금융 서비스 메일을 보낸다면 효과적이다. 


오후 5시 ~ 오후 7시 : 야근은 스포츠다.... 야근족을 위해 : 이 시간에는 주로 기념일 프로모션이 최고조로 잘 먹히는 시간대이다.

통계 결과 2시간동안 열어본 전체 메일 가운데 17.9%의 메일이 기념일 프로모션에 대한 메일이다. 


오후 7시 ~ 오후 10시 :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이 시간대에는 주로 소비자 위주의 프로모션 메일을 보내면 효과가 좋다. 

의류, 그리고 특별한 취미(라고 하기엔 헬스클럽이나 스포츠 등) 등 소비자들에게 맞춤 프로모션이 먹히는 시간대이다.


오후 10시 ~ 익일 오전 6시 : 아무 반응없는 시간 : 이 시간에 보내는 이메일은 마케팅 효율이 정말 떨어지는 시간이다. 

효율 떨어지는 시간이니 피하길 


어뷰징 (스팸 신고)가 가장 많이 되는 날짜는? 

주말에 스팸으로 보고되는 메일이 가장 많다. (주말엔 광고 메일 받기 싫은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 인듯)


어뷰징 (스팸 신고)가 가장 많이 되는 시간은?

이른 아침에 가장 많다. 하긴 아침 출근길부터 광고 메일을 받아서 기분 좋을 사람은 없다.


바운스 (배달 실패)가 가장 많이 되는 날짜는?

어뷰징과 마찬가지로, 주말이다. 주말마저 광고 메일로 시달리기 싫은거다.


바운스 (배달 실패)가 가장 많이 되는 시간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에 가장 많이 된다. 아침부터 스팸보긴 싫다는거다.


이메일을 개봉하는 날짜 비율은? 

역설적이지만, 주말이 가장 높다. 주말에 44%의 이메일 오픈율을 보인다.


이메일을 개봉하는 시간 비율은?

53%로 이른 아침 (오전 6시경)이 제일 높다. 출근하면서 이메일을 열어보는건 다 똑같나봐...


클릭율과 클릭시간도 마찬가지로, 주말과 이른아침이 가장 높다. 


CTR을 고려할때 이메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송하는 건수는?


한달에 1건~4건 사이가 가장 효율이 좋다 (CTR로 따졌을때)

이메일은 1~4건 사이가 가장 효율적이고, 그 이후에는 꽤 들쭉날쭉한 결과가 나니,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조절해서 보내자


메일 구독을 해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비율은 

구독한지 10일 이내가 가장 높다. 

이 이후로는 구독 해지 비율이 점차 줄어들어 약 3개월에서 6개월 사이가 된다면, 구독 해지비율은 0%에 가까워진다.


즉 구독한지 1개월이 된 사용자들을 잡는 것이 이메일 마케팅에서의 쇼부점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메일의 CTR이 가장 높은 집단도 구독한지 10일 안의 따끈한 사람들이 좋다고한다. 

이후 점차 가면 갈 수록 0%에 가까워지는 참사가....


이메일도 중국집 찌라시나 다른 찌라시처럼 시간대, 타게팅을 제대로 해야 승부가 나는 마케팅 툴이다.


분석자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열어볼 수 있는 이메일 마케팅 툴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여기까지 2탄~ 

 



- 출처 : http://blog.kissmetrics.com/science-of-social-timing-3/?wide=1

- 인용 : http://www.huffingtonpost.com/belle-beth-cooper/a-scientific-guide-to-pos_b_4262571.html 

- 번역 : 내맘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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