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과자가 돌아왔다고 한다. 체스터 쿵 30년만에 돌아온 과자라고 해서 매우 기대했다. 왜냐면, 체스터쿵은 시럽을 진하게 발라서 달디단 맛이었거든.... 3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딸기맛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으나, 부활시킨 회사가 롯데라는 점... 롯데가 만든 치토스는 오리온에서 만들었던 치토스랑 맛이 매우 달라서 실망을 안긴 점 과연 이번에는 어떨까...라는 조금의 걱정어린 생각에 옛정이니 다시 한 번 믿어보자라는 믿음을 갖고 먹어봤다. 예전엔 꽤 두꺼운 시럽으로 파삭파삭은 많이 없었던걸로 아는데,이번에 새로 나온 녀석은 시럽을 너무 얇게 펴발라서 인지, 파삭파삭한 느낌이 많이 든다. 마치 옥수수맛 딸기 뻥튀기를 집어먹는 마냥... 복각 또는 복원의 맛은 이전 맛을 얼마나 잘 살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