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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작업실

미투데이가 내년에 문을 닫는단다.

난 SNS 서비스를 고3 (하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작하게 되었다. 싸이월드로 시작했지.... 

물론 가입은 고1에 호기심으로 해뒀지만...


물론 처음 SNS 서비스를 사용할 때엔,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이지만, 개인의 일기장, 혹은 다른 사람과 이어줄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트위터를 처음 겪은 군대 말년 시절에 만났던 신세계는 잊을수 없었다. 

휴가 나오면 트윗질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리밋은 나와 친구였었지...


-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기사 원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3144541


전역을 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나에게 스마트폰이 생기게 되어, 본격적인 SNS 서비스를 맛보게 되었을 때,

우리나라 SNS 서비스를 정말 여러개 가입해서 써보곤 해봤다.


싸이월드를 쓰다 트윗으로 옮긴 이유도,

자신의 계정을 꾸미기 위해선 도토리 현질을 해대야 하고, 점차 가면 갈 수록 서비스에서 돈 냄새가 나기 시작한 이유도 크기 때문이었다. 


간단하게 내가 생각하는 국산 SNS가 사라진 이유는


1. 플랫폼이 완벽하게 성숙하기 전에 사용자들에게 빨대를 꽂으려 했다. 

-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을 때 상업화나 광고를 적용시켜도 충분한데, 사람들이 유입되어 오는 과정에서 빨대를 대려했다.

2. 국내에 국한된 서비스를 펼쳤다.

- SNS 서비스를 쓰는 사람을 기본적으로 한국인 전용 서비스로 만들었다. 물론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적다. 예를 들면 일본은 1억이 넘어가는 인구인데, 우리나라는 그 반토막, 옆 대륙은 13억인데 우리는 그의 1/26도 안되는 인구...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다 써도 중국인구 5%가 쓰고 있고 성장중이라면... ㄷㄷㄷㄷ


이번 교훈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한국인만 쓰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SNS에 사람이 모이기 전에 서둘러 상업화 냄새를 풍기지 말자

사람이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