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

[맥도날드] 레인보우 와플콘과 첫 조우

[영민] 2015. 7. 2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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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고 난 후, 이 곳 저 곳을 다니고 있다. 


아무래도 관광객으로 보는 종로와 직장인으로의 보는 종로는 다를테니까....

근처 지형정찰을 서서히 조금씩 야금야금 하고 있다. 


며칠 전, 카카오톡 광고로 레인보우 와플콘이라는 녀석이 튀어나왔고, 

알록달록한게 흡사 불량식품같이 생긴 느낌이 들었다. 


불량식품같은 외형은 고로 내 침샘을 자극했고....



추신수 닮은 전현무가 광고 모델인 맥도날드를 퇴근 후 찾아가보았다. 

우리나라의 음식 사진은 "조리예"라는 어마어마한 사진빨이란게 있기 때문에 가려서 보는걸 알고 있지만..



맥도날드는 사진과 실물이 그닥 차이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아이스크림 양이 가격이 더 저렴한 오리지날에 비해 더 부족한 느낌이다. =_=

뭐지 이 속은 느낌은....

차라리 콘 2개를 사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들게한 이 기분은 뭐일까....


아래에 있는 알록달록한 녀석은 그냥 설탕덩어리에 색소 굴려 만든거고, 저게 저렇게 붙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와플 콘에 초콜렛을 바르고, 거기에 입혔기 때문이다.


오리지날 콘 맛이 없다면 이거 말고 차라리 선데 아이스크림을 사먹는게 오히려 더 효율적인 쳐먹쳐먹일듯 싶다.


양에 실망했다. 맥도날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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