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를 뒤적뒤적해보다가,
모바일 컬처커머스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로 소개하는 앱을 보게 되었다.
별점은 없네 ㅠㅠ
핸드폰 용량도 남아돌겠다. 한 번 받아나보자~
리뷰로 쓴 핸드폰도 나와 같은 올레다!
왠지 반가움... 그런데 리뷰 디바이스는 지금 충전중이야... 난 아닌데...
훑어보니, 대략 컬처커머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연극과 뮤지컬 위주의 티켓을 구매하는 플랫폼인듯 싶다.
다운로드 완료~
주머니에 티켓을 꽂은건가?
아니면 곰 주둥이를 상징하는건가?
첫 화면은 심플한데, 아이콘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앱을 열면, 구조도 간단하고 UI도 간단하다.
예매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앱의 특징은 잘 살린듯 싶다.
이벤트는 뭐 이렇게~
런칭되고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그렇지,
이벤트는 꽤 많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이벤트를 응모해볼까 하다가, 같이 볼 사람이 없다는 게 큰 지뢰.. 아 슬픔 ㅠㅠ )
My 티켓은 일반적인 티켓 예매 사이트의 그 것과 비슷하다.
곰 회원이고, 페이스북 연동을 걸어놨다면 페이스북으로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거 하난 잘했다는 생각?)
실제 예매하는 프로세스를 보면, 이렇게 생겼다.
포스터 이미지가 좁은 창에 들어가다 보니, 이미지 열화현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무난한 시간 선택
(끝나는 시간이 살짝 오락가락하는 뮤지컬이지만, 그래도 끝나는 시간을 적어뒀으면 좋았을텐데...)
스탠딩석에 선착입장이라면, 왜 숫자를 표기해둔거지? =_=?
음........
일단 여기까지 끝~
예매 프로세스를 보면, 예외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들어둔건 참 괜찮은듯 싶은데,
이외에 사용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조금 더 표기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한 정보는 이렇게 표시 된다.
아이폰 스크린을 본다면, 상단 내비게이션 바가 좀 크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뭐 그래도 스크롤은 가능하니까.... )
배우들에 대한 프로필에 대한 내용은 이렇게 나온다.
음.... 배우들에 대한 필모그래피가 아직 모이지 않아서 그런건가?
필모그래피가 상당히 부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잠깐 써보면서 느낀 점
▶ 앱에서 쓰는 뚜렷한 색은 있으나, 앱 기능에 대한 뚜렷한 색을 느끼진 못했다.
▶ 부실한 배우의 필모그래피는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려면 반드시 필요해야 할 듯
▶ 개인별 좋아하는 장르에 대해 큐레이팅이 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초창기 버전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듯...
▶ 그래텍이 진행하는 여러 비즈니스를 서로 공유하지 못하고 나온듯한 느낌(곰tv, 영화예매, 게임 중계 등)
아쉬운 점을 개선해서 나온다면, 그래텍이 갖고 있는 남성 사용자층의 관심을 끌어서 진행해도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