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안용품] 변기 청소에 최고! - 스카치 브라이트 크린스틱

[영민] 2014. 2. 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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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에 대한 관심이 꽤 많다. 마트에 가면 새로 나온 제품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괜찮다 싶은게 있으면 질러서 써보는 것을 좋아한다.

생필품은 나의 관심사도 되지만, 엄마도 주로 쓰니, 사면 오 좋다. 혹은 돈 아깝게 왜 사냐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이번에 이야기 할 녀석은 다행히 전자의 평(오 좋다.)을 받은 제품이다. 


그리하여 난 이러한 제품을 엄마인증제품이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예전에 마트를 둘러보다 이 녀석에 꽂힌적이 있다. 아마 신동엽이 광고를 했던 제품으로

예전엔 변기솔을 손으로 만져야한다면, 이 녀석은 스위치를 아래로 밀어 리필 브러시만 쓰레기통에 넣어서 처리하면 되는 제품이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살까 말까하다가, 스틱과 함께 스틱 리필 4개들이를 지르고, 

엄마가 써보시고 괜찮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쭉 쓰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우리내의 인생은 배가 고프면 먹고, 나올때가 되면 싸면서 사는 것이니까

하루 혹은 반나절 혹은 몇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는데 (아... 이건 병인가...?)


가서 물만 내리면 영 좋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생기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브러시를 써서 닦자니 세제를 찾게 되고, 변기청소가 생각보다 커지게 되는경우가 있다. 



그러할때 간단하게 스틱 몇번을 휘두르면 청소가 되는 제품이 이 녀석이라는 것.... 


동네 슈퍼 기준 

손잡이 + 스틱 4개 가격 - 4,500원

스틱 6개 리필 가격 - 4,500원


예전엔 이 녀석이 캐나다에서 수입되어 엄마 아빠 모르게 비싸서 손을 안대게 되었는데,

수요가 꽤 있어서 그런지 이 녀석도 국내 생산이 되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틱에는 푸른색 세제가 들어있는 상태로 물에 닿으면 세제가 녹아내려서 청소를 할 수 있게끔해준다.


아 그렇다고 스틱에 세제가 다 떨어졌다고 버리는게 아니라, 스틱에 세제를 뿌려서 청소를 하라고 친절하게 사용방법으로 나온다. 

(옥시싹싹이나 산소표백계열, 혹은 변기청소용 세제 제품을 사용해서 청소하면 될듯) 


폐기를 결정하는경우는 너무 지저분해지거나, 스틱이 찢어져서 청소를 하기 힘들때 정도이니, 

가성비는 짱짱맨인듯.... 



알포장을 까보면 요렇게 생겼다. 

저 비니루는 휴지통에 버리고, 쓰고 난 제품은 절대로 변기에 버려서는 안된다.


용의 역류를 보기 싫다면 절대 버리지 말 것.



이렇게 손잡이에 리필 제품을 장착 한 후에

(이전에 쓰던건 자체 심의상 빼두었음)



변기 물을 살짝 묻혀 문질문질하면 퍼렁 세제가 거품처럼 나와서 변기 표면을 닦게 된다.

아 보이는 변기 표면 말고 물이 내려오는 그 곳도 신경써서 닦기 편하다. 


이렇게 하면 변기 청소는 끝!


힘들게 액체세제를 쓰거나 번거롭게 청소할 필요 없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엄마가 좋다고 인정할만함


뻘글을 배설하는 일을 주로 하지만, 항문을 정진하는일도 쉬지 않고 있으니, 이 제품은 나에겐 요술 방망이와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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