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은 3일의 시즈오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타고갈 비행기가 눈 앞에서 대기 중 에어서울 비행기는 꽤나 예쁘긴 하다. 탑승하는 곳과 내리는 곳을 같이 쓰기 때문에, 떠나는 사람에게도 시즈오카에 어서오세요라는 포스터가 보인다. 집으로 돌아와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기념품 보따리를 열어본다.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곤약젤리, 재미있는건 좋아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모두 다 먹는다고, 눈에 보이면 타박한다. 여러 맛이 있지만, 나는 귤맛이 제일 맛있던 것 같았다. https://hyunyrn.tistory.com/302?category=851864 드럭스토어를 털어보자 - 파스, 안약, 그리고 이것 저것들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편의점 만큼 들락거린 곳이 드럭스토어 같다. 드럭스토어에서 당장 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