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2

[광희문] 근래에 개방된 조선시대 성문

황학동과 창신동 그리고 동대문과 종로를 꽤 자주 들락거린다. 여기서 놀다가 집에가는 버스인 507번을 타고가면, 성벽과 함께 자그마한 성문이 하나 지나쳐갔다. 무슨 문인지는.... 동네 이름이 잘 알려주고 있고, 날씨가 많이 풀려 동네의 이름이 된 광희문을 보러 가보기로 했다. 서울 4대문(그래봤자 남은문은 3곳 가운데 숭례문은... 하..... -_-) 과 함께 현존하는 4소문(남은 곳은 3곳...) 가운데 흥인지문과 함께 지하철역에서 가기 가장 가까운 문이기도 하다. 흥인지문은 동대문역에서 바로 볼 수 있고, 광희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3번출구에서 횡단보도 한번 건너면 갈 수 있다. 난 버스를 타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슬슬 걸어 갔다. 사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이 곳은 울타리로 둘러진 곳이라 문 ..

카테고리 없음 2014.03.10

동대문 일대 출사기...

8월 10일(금) 여차저차한 이유로 동대문 일대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 말복이 끝났다곤 하지만, 이래저래 돌아다녀야하는건 덥다. 그냥 덥다.... 어쨌든 퇴근을 좀 빨리 하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동대문으로 이동 사진 촬영의 순서는 아래의 지도와 같다. 1.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예전에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운동장을 부수고 새롭게 만든 공원이다. 위에 보이는 비 정형적인 건물이 DDP(농약이름 비슷하지만 농약 아님)라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던데... (솔직히 이 건물의 역할은 조금은 모호함...) 꽤 오랜시간동안 짓고있는데 아마 이번 가을께 즈음으로 해서 완공될 듯 보인다.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의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음.... 왜 우리나라 건축가의 디자인은 선택받지 못한걸까라는 생각도 잠깐해봤다..

일상 2012.08.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