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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Review] 10분동안 핸드폰을 내려두면? - Unicef Tap Project

[영민] 2014. 3.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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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근무를 하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친구와 만날 때,

10분동안 핸드폰을 내려두면, 깨끗한 물이 필요한 1명의 친구에게 기부를 한다는 프로젝트가 나왔다!


(사실 이걸 앱으로 하기엔 좀 그렇지만, 웹앱스럽기 때문에 앱으로 하겠다.)


재능을 기부하고 싶지만, 마땅히 재능이 없거나 (나...)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싶지만, 여기저기 빠져나가는 금액으로 인해 내가 기부 받아야 한다는 사람..

핸드폰을 너무 만져서 10분간 내려둠이 필요한 사람


(젠장 다 나잖아)


이런 분들께 추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이트 주소는 http://tap.unicefusa.org/ 

데스크탑에서는 위에 화면처럼 안내 페이지가 열리고,

모바일에서 접속하면 아래의 페이지처럼 열리게 된다.



모바일 페이지에서 보면 이렇게~ 

유니세프라고 해서 디자인이 후질꺼라 생각하면 오산

심플한 디자인에, 하고 싶게끔 만드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이목을 끈다.



핸드폰을 잠시 멀리둠으로 

깨끗한 물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Begin! 

(출봐알!)





매 10분동안 핸드폰을 잠깐~ 놔준다면, 

하루치 맑은 물을 기부할 수 있다는 프로젝트


시작하려면 핸드폰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손에 쥐지 않고, 평평한 곳에 두어야 함) 


시작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유니세프가 보내는 메시지와 함께 아래에 시간이 카운트 되면서 동그란 원이 물방울이 올라오는 것처럼 찰랑거리며 차게 된다.

10분이 되는건 그리 긴 시간도, 그렇다고 짧은시간도 아니지만, 

멍~ 때리고 있으면 금방 흐르는 시간인듯 싶다.

(음악 2~3곡이면 금방 흐르는 시간이니까...)



10분이 지나면, 이렇게~ 10분이 지났다고, 메시지가 나오고

아이가 필요한 하루치의 맑은 물에 필요한 금액의 펀딩이 완료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20분이 지나면, 마찬가지로 이틀치의 맑은 물에 필요한 펀딩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렇게 어린 친구의 이미지가 뜬다.


우리야 맑은 물이 펑펑 나와 잘 쓰고 있지만 (이것도 부끄러운 이야기지...)

맑은 물을 구하기 위해, 먼 길을 다니거나, 물을 긷기 위해 가던 곳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부녀자들의 이야기는 

씁쓸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듯 싶다.



(출처 : 유니세프 페이스북 )


어렵지 않은 행동이니, 모임 때, 이렇게 켜두고 사람과의 대화에 보다 더 신경을 쓰는게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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