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간이 생긴다면, 서울의 어디든 놀러가는 편이다.자주 놀러가는 곳은 동대문, 동묘, 황학동 재미있는 것도 많이 볼 수 있고, 서울에서 사람사는 기분이 나는 몇 안되는 곳일듯 싶어서 자주 간다.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녀석들과 내 아지트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녀석은 애완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오늘은 동대문 완구거리 > 벼룩시장을 가기로 정했다. 이제 곧 연말이라, 연말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셨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아이템도 쉽게 볼 수 있고 말이지... 그 중에서 귀엽게 생긴 바나나 쿠션, 가격을 물어보진 못했지만, 여기는 자주볼 수 있는 문구점보다 약 3~4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의 필수템, 삼호호텔 앞에 붕어빵은 동대문 / 동묘앞 아이템에선 빠질수 없는듯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