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2

2023 LG 제습기 후기

당장 하늘을 쥐어짜면 물이 후두둑하고 떨어질 날씨가 시작되었다. 이게 끝자락이 아닌 시작이란거 자체가 꽤나 찐득하고, 이 장마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더울지가 상상하기는 싫다. 대충... 오늘 집에 오는 길 당장 퍼부어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에서 집으로 가는 중 엘지 가전은 청소기 이후로 새로 들인건 공청기와 제습기가 처음인데, 씽큐로 조작되는거 보면 엄청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도 출근하고, 짝도 학교에 가 있으면 실내 공기가 올라가고 습도가 치솟기 시작한다. 이건 스마트싱스와 아카라 온습도 센서를 연동해서 집의 온습도를 측정하는 것... 아카라 온습도 센서를 씽큐에 묶으려면 허브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등록을 못해서 집에 스마트씽스 허브에 묶었다. 대충 한낮의 집의 온도는 29도에 습도는 60%까지 올라..

[2015 여름] 제습기 첫 가동

집을 이사 오고 난 후에, 제습기를 처음으로 돌려보았다. 지난 집이야 반지하에 물까지 새는 집이라, 겨울에도 습도가 높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지난 집은 서너시간 돌리면 물이 꽉 차던 기적이..) 이사 온 집은 작년 9월에 분양된 아파트인지라, 나름 새집이라 덜 습할 줄 알았더니... 날씨가 날씨다보니, 집도 더운듯 습도가 엄청 났더라... 매일 아침에 지은 밥이 저녁에 쉬어지려고 하고, 밖에 음식을 꺼내두면 그냥... 먹기를 포기해야하는 그런 상황까지 와서.... 비도 오겠다 2년 만에 가동해봤다. 제습기를 돌린지 2시간 만에, 습도가 80% 이상에서 79%까지 내려왔다. 살이 바닥에 쫙쫙 달라붙는 바닥인데... 그나마 조금 더 나아진듯..... 에어컨이 있다면, 에어컨을 돌리면 제습이 되겠지만... ..

일상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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