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했던 3월의 주말, (기억하기로는 버거킹 1+1 행사를 했던 주말로 기억난다. 와퍼를 엄청나게 먹었던 봄이었는데) 지난 직장의 사장님이자, 어릴적을 함께한 삼촌과 함께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출사를 다녀왔다. (이 날도 요즘 처럼 공기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무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중에서 "대한민국" 건립 이후의 역사 유물을 모아둔 박물관으로써, 현대사적으로 꽤 중요한 전시품들이 많은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기에 시설은 최고에 가까웠으며, 3월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많지 않아 쾌적한 관람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8개월 뒤인 지금은 나도 잘 모르겠다.....-_-) 청나라의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