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게임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미연시라는 장르는 남자라면 해봤음직한 게임일 것 같다. 건전하게는 도키메키 메모리얼(한국명 두근두근 메모리얼)이라던지, 동급생이라던지... 아무튼 연애를 게임으로 즐기는... 그런 것들이 많았지 마리텔 본방을 즐겨보는 나로써는 이번 MLT-12에 PD가 실험적인 방송을 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초아(촤)를 다시 등판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실험적인 방송은 초아에게 가겠구나를 예상했다. 그리고.... 이런 방송을 보여줬다. 지금부터 초아와 게임을 시작하지.... 에피소드를 몇개로 쪼개고, 그 에피소드에서 분기되는 질문지를 선택해서 초아의 반응을 보는 그런 전형적인 연애시뮬레이션이었다. 시점은 남자 제작진 (모르모트 PD의 시선으로...)이다. 초덕이라면, 흐뭇하게 보일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