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개월차, 마케팅을 접한 것도 2개월째다. (물론 학교에서 마케팅을 전혀 배운적도 없다.) SNS를 담당하면서 인지도가 제로인 상태에서 온라인에서 효과적으로 입소문을 내기 위한 방법 조차 모르기에 SNS 담당자 모임 페북 그룹에 가입하게 되었고, 오늘은 회사 인근동네에 계신 분과 점심을 같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받게 된 글로시 박스 11월호 요새 유행처럼 번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인데, 이 서비스는 보통 정품 혹은 정품에 준하는 제품 1개와 다수의 브랜드의 테스트 킷(혹은 샘플)을 하나의 테마로 모아 박스로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발송해주는 것을 말한다. 금액은 구독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에서 매겨진다. (보통의 서비스들은 17000원을 초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