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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irens 2012-#2]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리스트레토 비안코

 

 

 

 

회사 이직을 하고, 회사 빌딩 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것은 내게 축복이자, 내 지갑을 얇게하는 주원인이 되어버렸다.

내가 자주 즐겨 마시는 음료는 샷을 추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 혹은 정신차릴 때 자주 즐겨 마시지만, 회사일에 지치고 멘붕을 겪을때 마시는 음료가 생겨버렸다.

 

바로 그 음료는 리스트레토 비안코... 

 

 

붕괴된 멘탈을 갖고 터벅터벅 내려가서 마실때의 느낌은 포근한 이불을 덮는 그 느낌인듯 싶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나에게 보내는 위로의 음료, 그리고 잠깐의 쉼 하루의 마무리

 

기존의 라떼와 비교를 해본다면,

 

1. 생각보다 라떼보다 가볍다.

이름이 리스트레토 비안코라 붙여진 이유도 바로 원두를 추출할때 기존 에스프레소 샷의 초반 3/4만을 추출하는 샷이라 커피의 쓴 맛이 라떼보다 덜 느껴진다는 느낌. 덕분에 리스트레토 비안코는 라떼에 비해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음료인듯 싶다.

 

2. 우유거품은 더욱 더 포근하다.

기존의 라떼보다 더 곱게 거품을 낸 스팀 밀크는 리스트레토 비안코를 마실때마다 더욱 더 부드럽게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떡실신이 되어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서 잠깐의 휴식,

 

그리고 음료를 한잔 마실때의 느낌은

폭신한 이불을 덮고 쉬는 느낌이 든다.

 

겨울로 들어가기 전, 내가 좋아하는 시그니처 핫초코를 맛보기 전까지 폭신한 이불위에 눕는 기분이 드는 그런 음료! :)

 

 

리스트레토 비안코와 가장 매칭이 잘 되는 파트너를 찾는다면~

스타벅스 다크 초콜릿 케익인듯 싶다. 폭신한 거품 구름 + 그리고 거친 초콜렛이 언밸런스할것 같지만 환상궁합을 이룬다!

 

깊어가는 가을~ 리스트레토 비안코와 함께 빠지는 2012년 가을을 보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