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타이틀 제목을 대면, 많은 사람들이 응? 그게 뭐임? 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게임 캐릭터와 데모 화면을 보여준다면,
아!! 이거이거! 라고 할만한 20대 중후반(오락실 세대) 세대라면 다 알만한 그 게임이다.
시리즈 처음의 타이틀 박싱(표지샷)은 이렇게 생겼다.
범죄자가 탈출한다는 내용인데,
탈출하는 방법은 퍼즐을 풀어야 클리어를 한다는 내용
이치단트 알은 이런 화면이다.
아마 오락실에서 꽤 기동되었던 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일본어로 된 게임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글이 지원되어 어린나이에 한글로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다.
개구리 옮기기나, 지하철 사람 세기나, 당고(경단) 꽂기 등등~
꽤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았지 말이지...
아마 이 화면을 기억하는 분들도 꽤 되시리라 생각한다.
물고기 숫자세기도 있고~ 말이지
이 게임은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당시 닌텐도의 주력기종은 슈퍼 패미콤, 국내에서는 슈퍼컴보이로 현대전자에서 판매되었지)로 출시되고,
아케이드 기판으로도 출시되어서 서울에 꽤 많은 오락실에서 기동되어
여성 사용자 그리고 커플이 와서 아웅다웅하면서 게임기에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게임 모바일로는 출시가 안되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다.
화살표를 제법 써야하고, 버튼의 조작이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버튼 조작 체계를 개선하고, 옛 게임들을 복각한다면, 아케이드 못잖은 몰입도가 생길텐데 말이지...
가끔 세가의 옛 게임들을 보면 참 재미있던 게임이 많고 몰입도가 상당했던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콘솔에서 모바일로 옮기지 못한 점이 참 아쉽다.
오히려 이 플랫폼을 가져다가 원버튼 스타일에 애니팡처럼 하트나 코인 형식으로 대체한다고 하면
한국에 20대 후반부터의 사용자 층은 잡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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