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봄이되어 집에도 새순이 올라오는 녀석들이 줄을 잇게되었다.(아직 겨울인 커피와 헛개는 여기서 제외) 노들 텃밭이 다음 주부터 이지만, 집에서는 뭐 볕 따뜻할 때 볕보게 해주는게 제일인듯 싶어 볕도 보고,거름도 좀 주기로 했다. 히아신스~ 수경으로 재배되는 녀석을 구해서 샀는데, 꽃대가 후덜덜하게 크다. 꽃대가 나머지 마디만큼 크다고 해야하나?꽃냄새도 좋고, 물만 잘 채워준다면 키우기 가장 쉬운 식물... 꽃이 시들고 잎이 시든다면, 서늘한 곳에 구근을 잘 건조시켜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했다가 늦가을무렵에 다시 파종한다면 멋진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몇년째 꽃을 피우지 않는 게발 선인장...흙이 문제인듯 싶어, 올해에 분갈이 할때 꽃 틔우는 분들의 블로그를 잘 참고하고 분갈이를 해야겠다. 크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