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4

되돌아보는 2013 국가 정보화 트렌드 전망의 10대 기술 - 1. 빅 데이터

정보화 진흥원에서 2013년의 정보화 트렌드 전망에서 첫 번째로 꼽는 기술을 빅데이터로 꼽았다. 난 2011년 어딘가 흘러가는 기고문에서 이 단어를 처음 듣고 아 그런가보다 했다.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하지 않았다. 그냥 큰 덩어리를 어쩌구 저쩌구 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뿐... 이렇게 생각했다가, 덕분에 구직 시장에서 트렌드 기술을 물어볼때 처참하게 발려봤다. 솔직히 좀 쪽팔리기도 팔렸음.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빅 데이터(영어: Big data)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1] 및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2]을 의미한다. - 위키피디아에..

지하작업실 2013.11.18

되돌아보는 2013 국가 정보화 트렌드 전망의 10대 기술 - 들어가며

이제 2013년도 약 4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내 20대도 곧 390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과도 동일한 뜻) 2013년에 꽤 많이 회자된 기술과 함께, 이 기술을 좀 풀어서 써보고자 한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난이도로 접근하고자 했으며, 설명이 어렵건 쉽건, 내가 볼려고 만든거다. 기술적인 질문에 순간 벙!~ 하거나, 꿀을 더 먹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다음 포스팅부터는 봐도 좋고 안봐도 좋다.(어차피 여기저기 있는 내용을 짜깁기를 해서 포스팅할테니..) 참고로,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은 각종 매체등에서도 엄청나게 때렸으며,IT쪽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거의 반드시 기본적인 뜻이라도 알고 있어야, 대화 할 때 발린다는 느낌을 들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이 국가 정보 트렌..

지하작업실 2013.11.17

곰 vs 팟플레이어, 과연 누가 이길까

오래 전, 컴퓨터에서 동영상이 굴러가는 것을 보고, 우와!!! 신기해!! 라며 놀라했던 내 초등학교 시절... 그리고 친구녀석들끼리 몰래 CD를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나, 리얼 플레이어로 돌려보며 환상을 가지게 되던 중학교 시절 인터넷 강의 열풍으로 집에서도 8학군 강사의 강의를 보던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원하는 컨텐츠를 다운 받아 편하게 즐기는 20대..(주로 살색이 많.....) 대략 23년 PC 생활을 하며, 18년 정도를 컴퓨터로 동영상을 즐기며, 즐기기 위해 사용된 동영상 플레이어를 오늘 한 번 까 뒤집어 본다. 오늘 털어 볼 프로그램은 오래전 부터 무료 동영상 플레이어로 사용된 곰 플레이어와 간결하고 기능에 충실한 팟 플레이어이다. 우선 돌려볼 동영상은... 모두 고화질의 여가수들의 라이브 무..

지하작업실 2013.11.17

구름 위에 모든 것들이 올라가네

1. 점점 글로벌 서비스들이 클라우드로 많이 풀리고 있다. MS - Office 365, Skydrive, VSOnline, Windows Azure Adobe - Adobe CC Apple - iCloud, iWorks Google - Google Docs - 예전 터미널과 더미의 관계의 확장형 같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일까나 - 과연 이 시장은 언제 성숙 시점이 될까라는 생각을 조심히 해본다. - 네트워크 장애, 돌연적인 오류로 인해 작업에 대한 Recovery에 대한 발전이 어느정도까지 되어있을까나 1개월씩 (1년단위도 있지만) 사용료를 내는 것을 보니, 사글세와 흡사한 서비스인데, 사실 이 서비스가 정말 효율적일까라는 생각을 가끔해본다. 어느 순간에는 기존 패키지 시장이 저렴할것도 있을텐데라는 ..

지하작업실 2013.11.14

돌브레인 - 더위먹은 갈매기

2009년 여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노홍철과 노브레인이 불렀던, 더위먹은 갈매기 여름으로 사단낼듯한, 노홍철의 열정은 정말이지 대단한듯 사실 무한도전 가요제가 2년마다 한번씩 열리지만, 09년의 가요제가 가장 괜찮은듯 싶다. 11년은 사람들이 너무 몰려있고, 무도 특유의 찌질함은 사라져있고... 09년 가요제는 딱 07년 첫 시작과 너무 뜨고 난 그 중간에 위치한듯 싶어서 보기도 괜찮고 재미있어서 볼만한듯 싶다. 재미있는 사실은 4년 뒤에 함께한 장미여관과 노브레인은 같은 소속사... 노래에 여름이 약 60번 정도가 들어갔다.

[압구정 가로수길] 일본식 함박스테이크집 HEYA.

2013년 11월 9일 압구정과 신사동 그리고 가로thu길 먹방의 마지막 블로깅 간단한걸 먹으러 들어갔는데, 역시 식사였다. 메뉴는 단 두가지 남성용과 여성용 내가 먹은 메뉴는 온나노 함바그 밥상이란다. 가격은 8800원 크림 소스 함박스테키라니... 접시를 받아본 순간, 밥반찬은 아니라는 것은 직감했지만.... 많이 먹었지만, 이 역시 남김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위에 올린 치즈와 크림소스는 느끼할 수 있지만, 단무지와 샐러드가 좀 덜어준다.그리고 느끼한걸 잘 먹는 식성인지라... 글쎄..... 밥이 부족하다 느낄 수 있는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맛있다.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_+ HEYA - 개인적인 평가 - 돈가스는 싼티나고 등심이니 안심이니 스테이크는 비싸서 부담없이 칼..

먹은 것 2013.11.10

[압구정 가로수길] 초코, 초코, 초코 - 에이미초코

비 내리는 압구정, 덩치 큰 세 남자의 먹방은 계속된다. 압구정동에서 배도 꺼뜨리고, 디저트를 먹을겸 가로수길을 찾았다. 오랜만에 호강하여, 참 좋긴한데, 장이 놀라 고생하는거 아닌가 내심 걱정됨..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이미초코, 디저트를 먹으려 이 곳 저 곳 돌아다녀봤으나, 토요일 늦은 오후엔 어디를 가도 커플들이 바글바글하고, 사람들이 워낙 많아, 이 곳을 찾게되었다. (사실 이 곳도 1~2층은 만석, 그나마 3층에 자리가 조금 있어서 3층으로 오게 되었다.) 에이미초코라는 곳을 알고는 있었으나, 예전에는 단층에 신사역쪽에 가깝던 그 곳이 아닌, 가로수길 중심, 그리고 3층으로 된 건물을 보고, "쪼꼬에 대한 열정으로 바짝~ 버셨군..."이라는 생각을 했다. 마치, 나이트에서 ..

먹은 것 2013.11.10

[신사동] 덩치 큰 남자 3인의 The Rabbit 방문기

약 10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도 곧 10년이 되게 되는구나...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자는 친구의 이야기 덕에, 나와는 다소 맞지 않는, 신사동의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참... 운수도 좋게, 타던 버스가 접촉사고가 나서 시간도 늦게 되었고.... -_- 1차로 가게 된, 압구정의 The Rabbit,플라잉팬 레드의 쉐프분께서 오픈하셨다고, 가본 뒤에 검색하게 되어 알게 되었다. 전반적인 느낌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아 인테리어를 한듯 싶다. 충실히 위를 채우기 위하기 때문인지라.... 음식점 내부의 사진은 이 사진 한 장 밖에 없음. 처음으로 나온 파th타, 상하이 파스타라고 한다, 해물 기반 국물이라 느끼하지 않고 맛..

먹은 것 2013.11.10

미투데이가 내년에 문을 닫는단다.

난 SNS 서비스를 고3 (하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작하게 되었다. 싸이월드로 시작했지.... 물론 가입은 고1에 호기심으로 해뒀지만... 물론 처음 SNS 서비스를 사용할 때엔,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이지만, 개인의 일기장, 혹은 다른 사람과 이어줄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트위터를 처음 겪은 군대 말년 시절에 만났던 신세계는 잊을수 없었다. 휴가 나오면 트윗질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리밋은 나와 친구였었지... -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기사 원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3144541 전역을 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나에게 스마트폰이 생기게 되어, 본격적인..

지하작업실 2013.11.05

장미하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이렇게 매력적인 밴드를 지금에서야 발견하다니 ㅠㅠ 장미여관과 노홍철의 조합은 처음엔 끈적한 노래가 나올까 했는데 역시 노홍철에 맞춘 노래를 만들어냈다. 에너지 넘치는 장미하관의 무대는 진짜 가서 봤다면 환장하고 방방뛰게 만들 분위기... 그리고 노래 가사 자체가 확확 와닿고 꽂힌다. ㅠㅠ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한 맺힌 외침.... 육중완이라는 보컬의 재발견, 그리고 파워풀한 밴드를 새롭게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밴드에 대한 우리나라에서 낮은 인지도와 인기는 그저 아쉽다는 생각일뿐..음원으로 듣는 노래와 라이브로 듣는 노래의 감흥이 완벽하게 다른 노래인듯 싶다.

레이 커즈와일을 알게 되다.

대학교 3학년, 학교를 처음으로 편입하게 되어 수업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첫 주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듣던 수업 가운데 유일하게 원서와 영어 PT로 진행햇던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 교재가 비싸다며 툴툴대기도 댔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내용은 봄날의 자장가처럼 들리기도 들렸었다. 하지만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내용은 학교에서 듣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현실감이 꽤 있던 수업이었다. 가상의 프로젝트이지만, 프로젝트의 성숙도를 CMMI로 측정도 해보고, WBS를 만들어 프로젝트에 적용도 시켜보고, 물론 졸업을 하고 겪었던 프로젝트에선 당연시되던 내용을 처음 접했을때의 문화적 충격은 내가 했던 내용은 맨땅을 숟가락으로 긁고 앉아있던 느낌이었다. 이때부터 내가 개발보다 기획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라 쓰지만..

지하작업실 2013.11.04

[노량진] 일미돈가스 탐방기

종로에서 사진찍고, 너무 배가 고파 행색이 거지꼴은 아니지만.... -_- 너무 배가 고파 노량진에 내려 말로만 들었던 일미돈가스를 가보았다. 위치는 노량진역 9호선 3번 출구에 연결 통로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엔 이 집이 유명한지 모르고, 양이 많다는 노량진의 어느 돈가스집이라고 했는데,사람들이 이 집에만 몰려있는걸로 봐서 이 집이 유명하구나라고 느꼈다.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 일단 특왕대돈가스를 주문했다. 이 때부터 아이폰의 배터리가 죽어가기 시작함.... 뭐가 뭔지 몰라서 시켰으나... 사람들은 도마에 두꺼운 고기가 얹어있는 돈가스를 먹었는데..난 그걸 몰랐네....... -_- 아이폰으로 찍었다면 더 먹음직스럽게 사진이 나왔으련만... 일단, 후기는 사람이 워낙 많고, 주문이 폭주되는..

먹은 것 2013.10.27

13년 10월 26일 청계7가 / 황학동 방문기

무한도전의 패셔니스타, 정형돈의 비밀 아지트라고 소개된 황학동이 지지난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실 여긴 내 아지트이기도 함.... =_= 13년 10월 12일 무한도전 말미에 나온 황학동 벼룩시장의 모습은... 이때는 날이 그리 쌀쌀하지 않아 도니형도 반팔을 입고 나왔다. 위에까진 무한도전이라면, 이제부턴, 내가 내 아지트 가는 길에 대한 포스팅 사실 동묘앞 황학동 벼룩시장은 동묘앞역에서 내려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코스도 있지만, 이 코스는 이 구역을 전부 구경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황학동 벼룩시장은 동대문역에서 내려, 앞에 빵집에서 천원짜리 샐러드빵(사라다빵)이라 부름, 하나 먹고 문구상가를 슬슬 걸어다니며, 애완동물 거리를 찍고, 청계7가 횡단보도를 건너는게 코스. 가는 방법은 ..

일상/간 곳 2013.10.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