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커피 4

[2019.0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1 - 출발, 하네다, 시나가와, 시즈오카

19년 1월의 마지막에 가는 도쿄, 지난 달 여자친구가 내 생일이어서 서울에 왔으니, 이번엔 여자친구 생일에 내가 일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비행기 편이 애매해서, 이번엔 인천 - 하네다 편 밤비행기를 타고 넘어가기로 했다. 퇴근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빵을 먹고, 뱅기를 타러 가본다. 항상 이게 의문이었는데, 왜 내가 타는 비행기들은 게이트 중간이 없는지 궁금했다. 밤 10시 넘기면, 나름 중간은 줄 줄 알았는데, 이 무슨.... 내가 탈 비행기가 저기 있다. 기름 멕이고, 밥 넣는 중인듯 탑승이 시작되고, 비행기로 들어간다. 비행기도 깔끔하니 괜찮은걸로 걸렸다. 아시아나가 밥장사를 다른데로 넘겼다 이야기를 들었는데, 단거리에 밥주는건 영 아닌 것 같다. 비행기는 어느덧 스루가 만을 지나가고 있다...

[2018.04] 일본 시즈오카 여행 - 3 - 선물 받은 오미야게(お土産)이야기

짧다면 짧은 3일의 시즈오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타고갈 비행기가 눈 앞에서 대기 중 에어서울 비행기는 꽤나 예쁘긴 하다. 탑승하는 곳과 내리는 곳을 같이 쓰기 때문에, 떠나는 사람에게도 시즈오카에 어서오세요라는 포스터가 보인다. 집으로 돌아와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기념품 보따리를 열어본다.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곤약젤리, 재미있는건 좋아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모두 다 먹는다고, 눈에 보이면 타박한다. 여러 맛이 있지만, 나는 귤맛이 제일 맛있던 것 같았다. https://hyunyrn.tistory.com/302?category=851864 드럭스토어를 털어보자 - 파스, 안약, 그리고 이것 저것들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편의점 만큼 들락거린 곳이 드럭스토어 같다. 드럭스토어에서 당장 급해서..

시즈오카 / 허그커피 - 드립커피 백

여자친구가 한국에 오거나, 내가 시즈오카에 가면 늘 허그커피라는 곳을 가게 된다. https://hyunyrn.tistory.com/300?category=780574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4. 잠깐 아타미, 미시마, 다시 시즈오카 약 1년 반 전 여행한 글을 다시 써보려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느낌인 것 같고, 말도 못하는 녀석이 가서 맨땅에 삽질한 기억이 떠오른다.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출발, 시즈오카 시 #1 앞선 준비물.. hyunyrn.tistory.com 앞에 쓴 글의 중간치 쯤에 보면, 시즈오카에 다시 돌아와 찾아 간 곳이 허그 커피였었다. 실은 잘 몰랐는데, 시즈오카 현청의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곳이라고 해서 갔었고, 거기서 산 핸드드립 커피가 ..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4. 잠깐 아타미, 미시마, 다시 시즈오카

약 1년 반 전 여행한 글을 다시 써보려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느낌인 것 같고, 말도 못하는 녀석이 가서 맨땅에 삽질한 기억이 떠오른다.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출발, 시즈오카 시 #1 앞선 준비물과 여행 준비과정에서 모든걸 준비하고, 12월 4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길도 내 맘대로 잘 안되었는데... -_- 벅시라는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파트 로비에서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 hyunyrn.tistory.com [2017.12] 일본 시즈오카 여행 - 2. 시즈오카 시 #2 하루가 길어 하루를 두 개의 글로 나눌 예정이다. 3박 4일의 일정 중 마지막 4일째는 호텔 > 공항이므로 사진이 그닥 없어서... 이건 그냥 하나로 담을 수 있을 듯... 어쨌든, 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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