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8

1월 중순 이후의 꿀잠~

그동안 그렇게~ 속 썩였던 분석 설계가 월요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아직 발표는 금요일이긴하나... 학교 과사무실에 제출했으니... 발표 날에 진행 미숙이나, 질문에 대한 버벅임이 아닌이상 넘어가게 될 문서라고들 하신다. 1차 발표 끝내고 uml 책 사서 공부하고, 집중적으로 들고판게 1월 중순이니까 한달 동안 죽어라 공부했었다. (아직 많은점이 미흡하다) 홀로하긴했지만 결과물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와서 흡족하다. 지도교수님께 서명을 받고, 긴장이 풀렸는지 오늘은 일어나보니, 얼굴이 과도할정도로 부어버렸다. 쫓겨서 한다는 압박감은 예전에 비해 덜~해서 그런지.... 오늘은 자고 일어나도 졸립고 그래서... 쭉~ 자버렸다. 아.... 꿀 잠이란게 이런건가... 조금만 자도 단잠이란게 느껴지는 기분이란~ 하..

일상 2011.02.16

졸업작품 #3 - 졸업작품의 등대를 만나게 되다!

학기 중에 내가 반장이던 과목의 교수님께 오늘 도움을 요청하였다. 교수님은 흔쾌히 내 도움 요청을 수락해주셨고, 오늘 나의 아무것도 안된 설계를 짜주셨다. 교수님이 나에게 던지신 이야기.... 책 보면 다 나와있어...... 책 보고 한번 더 해봐봐.. 그렇다. 난 책을 잘 안봤다. ㅠ_ㅠ 두시간여동안 분석을 해보니 뭔가 잡히는 기분이다. 물론~ 잡힌다고해서 다 잡힌게 아니라 더 잡아야겠지만, 지금은 내가 가장 많이 다루는 툴은 MS 워드와 함께 파워포인트다. 서류작업의 희망은 어느정도 보인다. 아 그리고 버전관리도 해야지... 무튼~ 오늘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왔다.

지하작업실 2011.01.28

졸업작품 #2 난관에 봉착하다.

졸업작품을 하다보니... 소프트웨어의 흐름도를 알게 되는 기분이다. 예전에는 그냥 설계 - 코딩 - 테스팅이 끝인줄 알았는데, 설계 단계에서 꽤나 많은 단계들이 있는 것을 느꼈다. 일단... 맨땅에 그림부터 그릴라니까 죽겠다는거였다. uml이란 칼자루는 거의 모든 것이 이뤄진 후에 드는 것인데, 이게 거꾸로 되어버렸다. 고로..... 요구사항 분석서도 만들지 않은채 다이어그램을 그린다는 쑈 아닌 쑈를 한 것. 하하하... -_- 발표가 다음달이니.... 일단 웹에 떠도는 문서들을 냉큼 다운받아서 그 자료를 분석했다. 주말에 지난번에 질러둔 달과 6펜스 가서 문서 제대로 작성 해야겠다. 문서단의 작업이 참 쉽지만은 않다. 어려움 어려움 ㅠ_ㅠ

지하작업실 2011.01.28

방학 - 주말에 갔다온 학교.

졸업작품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4학년이라 학교를 자주 왔다갔다 한다. 뭐... 우리학교가 서울안에 있거나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에 있다면... 좋았으려만.... 그 기대는 저기~ 저 멀리 하늘로 후려 쳐준다. 대략 거리는 저렇게 나온다.510번 버스를타고 죽 가는건데.... 버스를 타고 간 거리를 찍어서 그렇지 집에서 영등포역까지 나와서 환승을 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짜면 가는데만 두시간여가 걸린다. 훗.... 나란남자.... 4년동안 쭉~ 통학한 남자... 무튼.... 오늘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학교에서 뭉치기로 한 날이었고, 학교를 갔다. 졸업작품..... 작년 10월인가 9월에 찍었던 화면. 아마 축제때 찍은거로 기억이 나는 학교 기숙사 건물... 뒤에서 보면 좀 이상하게 생긴건데....

일상 2011.01.24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설치 완료!

자바를 먼저 공부를 해야하긴하지만.... 일단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알아야하기때문에, 에뮬레이터 설치를 해봤다. 사진은 2.3버전 - 진저브레드 빌드의 에뮬레이터 솔직히 그닥 변경된점은 없어보이긴하는데.... 마켓을 설치할려고 adb를 써서 깔려고 하는데, 에러를 뿜어주던 친절한 녀석.... 망할... -_- 처음으로 AndroidTest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봤다. C언어의 Hello World와 똑같음...

지하작업실 2011.01.12

서울에서 가기 쉬운 바다 - 오이도,대부도

졸업작품 Confirm을 맡고 난 뒤에, 고기로 배를 채우고(고기가 아니면 뱃속이 시동이 안걸리는 특이한 위장) 그냥 즉흥적으로 오이도와 대부도를 갔지요. 오이도의 등대입니다. 추워서 내리기 싫어서.... 차에서 구경했다는. ㅎㅎㅎ오이도에서 시화 방조제를 타고~ 10여분간 달려 도착한 대부도. 이곳에서는 바다를 쉽게 볼 수 있지요. 저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긴 하는데, 야간이라 찍히지 않았어요. ㅠㅠ 바다의 포말이 얼어붙어버린 추운 겨울바다. 하지만 도시에서와는 다른 트인 공기가 반겨주어서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 다음에도 갈 일이 생기면 또 가보고 싶군요.

일상 2011.01.11

신년운이 별로인건가...

보신각 종이 울리기 전인 2010년 4학년이 되어서 해야 할 졸업 작품의 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나름 아웃풋도 괜찮게 뽑아졌고, 교수님들의 태클도 피할수 있었다. 2년동안 짬과 서울 우유를 마시며, 갈고 닦았던 응징의 문서실력이 슬슬 나오는건가? 라는 생각에.... 요즘 크루를 지원했다. 쏘셜 네트워크에 빠져사는 나를 홍보하기엔 PPT가 부족했나? 아닌데, 나도 IT쪽을 공부하고 있고, 일 할사람인데, 허허허 -_- 컴공 4학년의 스토리가 그냥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극 대본처럼 재미가 없는거였나? 아쉽지만이라는 메일조차 안오고 낙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말그대로 게임 오버.. 컨셉 잡고 작업한게 5시간정도 집중한거 같았는데 말이야.... 군대가기 전에 봤던 사주에서는 26살부터 모..

일상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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