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텃밭 3

[140720] 노들밭 근황

카테고리는 개설하고, 휑~하니.... 컨텐츠도 없고, 지난 6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논 것 같아서, 밭에서 한 일을 역으로 올리든, 정으로 올리든, 일들을 올려보려 한다. 아직 망각주기에 있는 지난 일요일 밭소식부터 시작... 아랫지방은 장마로 인해 비피해가 우려된다고 이야기가 나오던데서울은 장마철에 비가 온다고 이야기해도 1.5mm 5mm등 비라기 보다 쥐오줌마냥 찔끔 내리는 듯한 마른 장마로 인해 다 말라 붙었다. 물론 매일 밭에 나가 근황을 살피며 물주기를 빼먹지 말아야하는 일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직장인으로 현실상 그런 활동은 제한되기 때문에...) 윗사진과 아랫사진을 보면 흙이 죄다 말라붙어있다. 물을 흠뻑주고 간 밭에도, 곧 뒤돌아보면 흙이 말라들어가는 것을 눈으로도 볼 수 있을정도..

카테고리 없음 2014.07.22

[노들텃밭 - 전원일기 #1] 2014년 첫 밭일 개시~

텃밭이 당첨되고, 사전교육도 참석해서 듣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가득 품고, 드디어 노들 텃밭이 오픈하는 그 날 (2014년 3월 15일)이 다가 왔다! 전날 2시까지 놀다가 자도, 7시에 일어나서 정신을 차린점은..... 회사 다닐때 이랬으면.... (아 회사 다닐때는 더 일찍 일어나지...) 어쩄든, 맑은 정신에 밭에 나가기 위해 테이스티 로드를 보면서 뇌를 좀 깨웠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노들역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걸어 한강대교로 향해갔다. (노들역>한강대교 방향의 정류장은 사육신공원쪽에 더 가까이 있다.) 거리가 좀 된다 느꼈는데, 약 1.2km정도였다. 어쨌든, 얼마전까지 출근할 때 버스로 다녔던 이 길을 걸어서 건넌다는 것도 색다른 느낌도 있었네 월요일.... 아니 언제 와도 변비처럼 막혀..

카테고리 없음 2014.03.17

[노들텃밭] 노들텃밭 경작 분양자 사전교육 참가하기~

노들섬에서 텃밭을 가꾼다는 소식을 듣고, 개장 소식 3년만에 처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아는 누님과 함께 신청했는데, 떨어질 줄 알았는데, 기분 좋은 당첨소식과 함께, 2월 23일 경작 분양자 사전 교육 참가 메시지를 받게 되어 시청으로 가게 되었다! (등본 떼러 시청에 간 이후로 시청 안으로 들어간 경험은 이번이 두번째, 시청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간건 이번이 첫번째..) 노들 텃밭은 2월 초순경에 신청을 받아, 2월 중순에 추첨을 통해 2월 말에 사전교육을 하고, 3월 보름께에 시농식과 함께 밭배정을 하고, 11월까지 농사를 짓는 것이 한 해의 스케줄이다. 집에서 시청~종로 갈때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난 모르고 있었는데, 이 날 거리에 시위가 있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있었다고 한다.(운 좋게 전철..

카테고리 없음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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