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에 대한 관심이 꽤 많다. 마트에 가면 새로 나온 제품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괜찮다 싶은게 있으면 질러서 써보는 것을 좋아한다.생필품은 나의 관심사도 되지만, 엄마도 주로 쓰니, 사면 오 좋다. 혹은 돈 아깝게 왜 사냐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이번에 이야기 할 녀석은 다행히 전자의 평(오 좋다.)을 받은 제품이다. 그리하여 난 이러한 제품을 엄마인증제품이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예전에 마트를 둘러보다 이 녀석에 꽂힌적이 있다. 아마 신동엽이 광고를 했던 제품으로예전엔 변기솔을 손으로 만져야한다면, 이 녀석은 스위치를 아래로 밀어 리필 브러시만 쓰레기통에 넣어서 처리하면 되는 제품이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살까 말까하다가, 스틱과 함께 스틱 리필 4개들이를 지르고, 엄마가 써보시고 괜찮다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