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

[광희문] 근래에 개방된 조선시대 성문

황학동과 창신동 그리고 동대문과 종로를 꽤 자주 들락거린다. 여기서 놀다가 집에가는 버스인 507번을 타고가면, 성벽과 함께 자그마한 성문이 하나 지나쳐갔다. 무슨 문인지는.... 동네 이름이 잘 알려주고 있고, 날씨가 많이 풀려 동네의 이름이 된 광희문을 보러 가보기로 했다. 서울 4대문(그래봤자 남은문은 3곳 가운데 숭례문은... 하..... -_-) 과 함께 현존하는 4소문(남은 곳은 3곳...) 가운데 흥인지문과 함께 지하철역에서 가기 가장 가까운 문이기도 하다. 흥인지문은 동대문역에서 바로 볼 수 있고, 광희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3번출구에서 횡단보도 한번 건너면 갈 수 있다. 난 버스를 타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슬슬 걸어 갔다. 사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이 곳은 울타리로 둘러진 곳이라 문 ..

카테고리 없음 2014.03.10

[동대문] 6천원의 행복 동대문감자탕,순대국 (구)대관령감자탕

지난 일요일, 동묘공원 사진 촬영 겸 고등학교 친구녀석들 볼겸 해서 겸사겸사 동대문 동묘앞 일대를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추운 날에 주린배를 부여잡고 좀비처럼 다니기는 추할듯 싶어 동대문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오늘도 동대문에서 시작한다! 가는 방법은 아래에 지도를 첨부하였다. 청계천부터 동대문역까지 가는 이 골목에는 감자탕 집이 세 곳이 있었다. 동대문에서 식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손가락으로 골라잡아 동대문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결정! 식당 내부는 작았지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음에도 자리가 없어 되돌려 보내는 풍경도 보게되었다.순대국, 해장국의 가격은 6,000원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오고, 친구 둘은 순대국, 나는 선지해장국을 주문했다.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먹은 것 2013.12.19

동대문 일대 출사기...

8월 10일(금) 여차저차한 이유로 동대문 일대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 말복이 끝났다곤 하지만, 이래저래 돌아다녀야하는건 덥다. 그냥 덥다.... 어쨌든 퇴근을 좀 빨리 하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동대문으로 이동 사진 촬영의 순서는 아래의 지도와 같다. 1.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예전에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운동장을 부수고 새롭게 만든 공원이다. 위에 보이는 비 정형적인 건물이 DDP(농약이름 비슷하지만 농약 아님)라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던데... (솔직히 이 건물의 역할은 조금은 모호함...) 꽤 오랜시간동안 짓고있는데 아마 이번 가을께 즈음으로 해서 완공될 듯 보인다.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의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음.... 왜 우리나라 건축가의 디자인은 선택받지 못한걸까라는 생각도 잠깐해봤다..

일상 20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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