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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븐] 새해 맞이 주방가전 지름기 - mc32k7055ct

양력으로 병신년이 가고 정유년이 왔다. 빵을 구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븐을 생각한것도 1년이 넘어갔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쓴것도 2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자주 좀 써야하는데... 1주일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상큼한 정유년을 맞고 싶어, 오븐을 한대 들여놨다. 사실 오븐을 들이기 전, 디지털 프라자나, 일렉트로마트에서 둘러봤었다. 그리고 많은 기능에 대해 많은 고뇌를 하다가.... 기왕 사는거 조금이라도 좀 더 가장 최신에 나오고 좀 더 저렴하고. 오븐의 필수 기능이 있는 녀석으로 사자라고 해서 아래 녀석을 골랐다. http://www.samsung.com/sec/cooking-appliances/mc32k7055ct/ 의미없는 매장가격은 대략 50만원선이며, 인터넷에선 33만원에 이런저런 할인..

지하작업실 2017.01.07

[대림동 차이나타운] 서울에서 낯선 손님이 된 느낌

예전 살던 동네 옆 동네가 대림동이었다. 지하철이 어중간해서 7호선이 약간 애매하게 끊어질 시간이면, 2호선 대림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집에 들어가곤 했다. 신길동으로 가는 방향의 버스정류장은 7호선 대림역 출구와 꽤 가깝게 있다. 갈 때 마다 늦은 밤이기도 하고, 익숙한 간판이 아닌 한자와 한글이 섞인 마치... 황해에 나왔던 그 가리봉 시장,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연변의 모습이 떠올라 빨리 자리를 뜨고 싶던 동네였었는데... 여기도 사람은 사는 동네이고, 낮에 가면 여느 사람 사는 동네와 같고, 인천의 차이나타운처럼 인공적으로 조성된 동네가 아닌, 중국인들이 와서 계속 발전한 동네여서 정말 네이티브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 여긴 쥬씨 간판도 한자와 한글이 병용되고 있다. ㅋㅋㅋㅋ 보면서 중국..

일상/간 곳 2016.10.30

[페이스북 트롤 신고기] 페북 트롤 계정을 신고해보자

http://hyunyrn.tistory.com/267 에서 글이 이어지는 뉘앙스가 있다. 저 때는 페이스북에 트롤 계정이 마구 몰려 친구 등록을 한다고, 글을 썼는데, 트롤이 보이면, 목을 썰어야 직성이 풀리니, 저 트롤 계정들을 페이스북에 신고 해보기로 했다. 신고사유는 허위계정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방법은 아래처럼 따라하면 된다. 프로필 옆 ... 버튼을 클릭한다. 2번째로 나오는 신고 버튼을 클릭한다. 난 이렇게 생긴 여자와는 친구가 아니다. 애초에 저런 여자가 주변에 없다. 위의 사진은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알 것이다. 신고는 이렇게 하면 된다. 이 프로필을 신고를 누른다. 만약 이 계정이 토쟁이 글을 마구 싸재낀다면 토쟁이 글의 게시물을 신고할 수도 있지만, 깔끔하게 계정을 날리는게...

일상 2016.09.20

[삼성 Bottle Design Speaker] 첫 블루투스 스피커

영삼성 11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파티가 올해에도 열렸다. 2주년 파티는 11월께에 했던거 같았었는데, 어째서인지 작년, 올해의 홈커밍 파티는 8월 9월 이즈음께에 하게 된다. 2007년에 처음으로 영삼성을 알게되고, 나도 햇수로 10년차 회원이 되었다. 과연 내가 영삼성 사이트의 영...(Young)에 맞는지는 가끔씩 의문을 갖지만... 작년엔 Level U 헤드셋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줬는데, 올해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 받게되었다. 참가자 전원이고, 케이터링+식권+선물+외주 에이전시+진행자+초대가수 비용을 생각한다면, 삼성은 참석자 1인에 대한 행사 예산을 얼마를 잡고 집행했는지... 어릴적엔 이런게 보이지 않았는데, 나이먹고 회사짬 먹고서는 이제 예산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게 되네... 썰이 ..

지하작업실 2016.09.03

[넥서스 플레이어 활용기] 외국 위성방송 시청하기

언제나 늘 그렇듯, 필요에 의한 지름은 또 호기심을 부르고 호기심은 또 지름을 부른다. 호기심에 의한 지름은 언제 끝낼 수 있을런지. HDMI 포트가 하나 밖에 없는 꽤 오래된 TV겸용 모니터를 쓰고 있는지라, 넥서스 플레이어를 들이고 나서는 HDMI 셀렉터를 써서 3개의 소스 중에서 한개를 선택하여 쓰게 되었다. TV ----- 올레TV 셋탑 / 넥서스 플레이어 / PS4 이렇게 차례로 물려있다. (그리고 사용 빈도도 물린 순과 같다.) 나스(NAS)와 넥서스 플레이어와 물려쓰는 글은 다음으로 하기로 하고, 이번에 쓰는 글은 위성접시를 달지 않고 외국 위성방송을 보는 방법이다. (물론! 접시가 없으므로 간간히 끊김이 있긴하다. 지역마다도 끊김이 다르기도 하다.)그리고 시청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 (물..

지하작업실 2016.08.31

[신와칸센 5000] 반신반의 - 그리고 꽤 괜찮은 후기

군대에서 전역 한뒤로 엄청 먹어재껴서, 전역 후 많이 불었다. 10년 사진 다르고, 11년 사진 다르고, .... 불었다. 그리고 Qoo10에서 일본 다이어트서플리라고 해서 꽤 효과가 괜찮다는 녀석을 알게 되었다. 와칸센, 그리고 나이시토루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두 녀석 다 한약인 방풍통성산을 기본으로 만든 약이다. 하지만 난 처음은 지마켓으로 질렀지.. 방풍통성산을 좀 둘러봤더니, 몸에 풍을 막고 습을 내보낸다 하더라... 여름에 땀도 많고, 그냥 먹고 있는 약도 없으니 한번 질러봤다. 오 저 뱃살아래 붙은 불을 보아라....뱃살이 활활 탈 것 같은데, 그 전에.... 존... 아 아니... 졸라 중요한데도 뜨거울텐데...일본어로 뭔가 쓰여있는거를 대충 읽어보면 배에 있는 지방을 연소력으로 떨궈낸다는 ..

일상 2016.08.31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오랜만에 먹는 서양 음식

가족모임으로 잠실을 갔다가, 그대로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잠실 롯데월드 몰을 잠시 들렀다. 이거저거 바닥도 쩍쩍 갈라지고, 수족관에 물도 새고, 이런저런 이야기는 많다지만, 사람만 졸라 많더라. 오랜만에 외식으로는 먹지 않았던 서양요리가 먹고 싶어, 롯데월드 몰에 6층에 있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 양요리 좀 먹어보았다. 서양요리는 쵸큼 느끼할테니, 모히또에서 마시는 몰디브를 시켜봤다. 파인애플 모히또였는데, 오~ 생각보다 민트향도 좋고, 파인애플향도 좋으니 맛있었다. 쵸큼 아쉬운건 안에 들어있는 파인애플을 꺼내먹으려 짐승같이 포크를 마구 쑤셨다는 것... 아래에 나오는 먹부림에 잘 맞는 음료인듯 싶다. 일단 탄수화물 #1 빠네, 역시 파스타를 다루는 집에서는 배 채우려면 빠네가 최고인듯 싶다. 옛날..

먹은 것 2016.08.31

[중꿔패드를 지르다] Teclast X89 Kindow 지름기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 앞서 쓰는 내용이지만, 플랫폼별로 태블릿이 있긴 있다. 갤럭시탭 (최홍만이 갤럭시S로 만들어버린 그 초창기 그 녀석) 아이패드 3 (토사구패드 그녀석) 서피스2 RT (프로라면 좋겠다만, RT라 쓸곳이 없다.) 여튼 장비의 노화도 있고, PDF를 제대로 읽어오는 장비가 없어서, 리더로 쓰기 위해 하나 질렀다. 주문하고 약 열흘만에 받은듯 싶다. 대한통운 택배로 날아왔고, 지난 토요일에 받았다. 박스 안에 요런 포장으로 제품을 감싸고 있었다. 뭐 믿음직스럽진 않게되었지만, 제품 충격은 좀 덜어줬겠지.. 제품의 박스, 테클라스트가 태전인건가보다. X울트라패드라.... 박스를 열어보면 요렇게~ 나온다. 태블릿 아래에 뭐가 있나해서 봤는데, 나름의 간단한 설명서, OTG 케이블, USB..

지하작업실 2016.08.19

[알리 지름기] 애플워치 밴드 교체기 - 나일론밴드 구매 성공!

애플워치를 산지 어느덧 4개월(아마 5개월인지도.... 기억력이 참...), 흰색밴드 기본옵션으로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쓰다보니 꽤 때가 많이 탄 밴드가 보여졌다. 실리콘 밴드이기 때문에, 팔뚝에 꽤 땀도 차고 냄새도..... -_- 애플 정품 밴드를 살까하다가, 밴드 가격이 꽤나 비싼걸 보고, 위대한 알리님하를 검색해봤다. 밀레니즈 루프나 가죽 밴드도 있지만, 여름이라 일단 검색대상에서는 제외하고 우븐 나일론 밴드 위주로 검색해봤다. 그중 상품 평도 괜찮고 가격도 나름 착한 친구를 만나 이 녀석으로 주문했다. http://www.aliexpress.com/item/Original-Nylon-For-Apple-watch-band-Perlon-Strap-For-Apple-Watch-Bands-42mm-Ny..

지하작업실 2016.08.16

쉽게 만드는 볶음고추장 - 집밥 백선생 레시피 따라하기

매주 화요일은 백선생의 요리 강습을 보는 날.... 이게 진짜 이러닝이지..... 엄마랑 수요일에 집밥 백선생 다시보기로 보면서 볶음 고추장 한 번 어때?라고 이야기가 나와목요일 퇴근 후 마트에 들러, 집에 없는 재료를 좀 사왔다. 무쌈, 브레프 청소 세제, 호로요이는 이번 재료에서는 빠진다. 이번 볶음 고추장 레시피의 재료는 (집밥 백선생의 계량 기준은 종이컵이 보통 기준으로 잡는 계량컵이다.) 전반 투입 재료 식용유 - 한 컵 양파 - 세 컵 (대략 중간 사이즈 양파 기준 1개 반 정도 분량이다.) 대파 - 한 컵 (파 한뿌리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분량) 간 마늘 - 한 컵 돼지고기 민찌 - 한 컵 (기호에 맞게 한컵 보다 약간 넘치는 반 근(300g) 정도도 괜찮다.) 후반 투입 재료 설탕 - 반 ..

먹은 것 2016.08.05

나의 코스트코 유랑기 - 신박한 미국 문화 체험기

병신년도 벌써 절반 그리고 한달이 다 지나가고 있을 무렵, 찬장에 있는 생필품들이 떨어지는 것들이 보여, 코스트코를 가기로 큰 마음의 결정을 했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쉽게 갈만 했는데, 이사오고 나니, 자주는 못가게 된 것 같다. 사실 가면 10만원은 잡고 가야하니까....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없는 품목은 이마트를 또 찾게 되니... -_- 이번 여정은 날씨가 뒤지게 더운 날로 골라서 가게 되었다. 서울 온도 32도, 습도 70퍼센트 망할... 코스트코 스탬프 같은 녀석이다. 피자나 베이크는 먹어줘야... 여기 온 느낌 같은거지... 신상품인 깔조네가 있어 깔조네까지 같이 사왔다. 반찬용으로 쓰려고 산 조미오징어 (진미채), - 가격 11,590원 600g인데 꽤 묵직하다. 반찬용으론 이게 최고지, ..

일상 2016.07.31

쉽게 만드는 돼지등갈비김치찜 - 집밥 백선생 레시피 따라하기

중복이다. 초복엔 피자를 먹었고, 중복은 어떤 걸 먹으면 좋을까해서 또 시켜먹기엔 그런거 같아서 이번에도 내가 한번 해보기로 했다. 메뉴는 지난 주에 정육점에서 등갈비 한근에 12000원정도라고 해서 마음 크게 먹고, 2근정도 김치찜 해먹기로 결정! 지난 번에 미림을 다 써서, 백화점에서 미림이랑 페퍼론치노 고추가 집에 없길래 사왔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페퍼론치노 고추는 안썼다. 이번에 사온 등갈비는 대략 2근 반 (1.5kg)정도 백선생 레시피에서 1kg를 예시로 가르쳐주셨는데, 500g이 더 늘어 헉 했지만, 뭐 가족 입맛에 맞으면 장땡이니, 걍 진행해봤다. 우선 사둔 등갈비를 물에 담가 씻어준다. 누린내를 미리 잡기 위해 탄산수도 쓸수있고, 뭐 그런게 다 있지만, 그냥 해봤다. 이번에 해보고 ..

먹은 것 2016.07.28

쉽게 만드는 닭날개조림 - 집밥 백선생 레시피 따라하기

작년부터 백종원씨의 방송을 보면서 오! 저거 쉽겠다. 저거 할만하겠는데?라는 메뉴들을 슬슬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주방앞에서 라면과 계란 후라이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설탕이니 뭐니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재끼고, 요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 사실만큼은 요리 스승으로 인정한다. 암튼, 지난 주, IOI의 세정이 나와 닭요리를 하는데, 치킨 난반은 기름으로 튀기는 요리라 기름 처리에 대한 번거로움이 있을꺼라 재끼고, 그 다음 요리로 나온 닭날개 조림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평일에 하게 되면, 밥 챙겨먹기 어려우니, 다 먹지 못하고 버릴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금요일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 금요일에 하게되면, 금요일 저녁, 토,일을 먹을 수 있으니까 주 재료인 닭날개 2팩을 준비했다. 쌈무는 이 요리의..

먹은 것 2016.07.19

[낙원동] 배고파서 걷다가 들어간 곳 - 선비옥

회사에서 퇴근 후, 꼬록꼬록 거리는 배 (배설을 위한 그 소리가 아닌, 창자가 비어서 넣으라는 소리)를 잡고 집에 가는 길이 아쉬워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보기로 해보았다. 낙원상가와 탑골공원 옆길에 주~욱 있는 식당 거리는 입사 1년 동안 가보지 않은 곳인데 가보기로... 월요일엔 유진식당을 가보려 했더니, 하필 유진식당이 월요일마다 휴일이어서 허탕쳤고, 오늘은 유진식당의 대기 줄을 보고, 그 거리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있던 곳에서 먹기로 했다. 젊은 사람들 보단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많다는 건 그 동네에서 꽤 오래되고 맛있으니까 모이는 것이라 생각했으니... 위치는 여기다. 탑골공원에서 원각사지를 구경하고 와도 좋고, 인사동에서 놀고 비싼 인사동 물가를 보고 기겁했다면 낙원상가 건널목을 건너와도 좋을 ..

먹은 것 2016.06.30

거북선 뜯어맞추기 완료~

10대부터 군대에서 초코파이를 먹던 시절 (00년 ~ 09년 무렵까지) 초코파이 상자를 까보면, 우드락으로 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판때기가 하나 있었다. 별 장비 없이 뜯어서 조립하는 그런녀석... 한 두개정도 맞추긴 했었는데, 오랜만에 어릴적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서 거북선 뜯어맞추기를 하나 주문해봤다. (레고 사기엔 잔고가 내몽고 사막같이 쩍쩍 갈라져있으니...) 요렇게~ 뜯어맞추는 우드락과 함께 거북선에 대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가 함께 도착했다~ 조립시간은 대략 30~40분 소요라고 하는데, 소요시간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파트 결합을 위한 구멍을 뚫는 것 정도? 파츠간 결합부분은 두꺼운 어른 남자의 손으로 뚫기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으니 커터칼이나 샤프등 끝이 날카로운 것을 미리 준비하..

지하작업실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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