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를 잘 다루기 위한 (치료는 아닌거 같고) 약을 먹기 시작한지 1달이 좀 지난듯 싶다.
약을 먹고 기적이 일어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한들 과거처럼 뭔가 망치는 일은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으니 다행인듯 싶고

이제는 조금 빡빡하게 세웠던것들이 잘 굴러가는지를 보고, 안되는 것들을 좀 줄여서 굵은 것들을 생각하자로
계획 했던 것들을 하나 둘 씩 정리하고 내려두는 생각을 해야겠다.
다시 또 이것 저것 생각이 복잡해지면, 생각을 안하느니만 못할 것 같은 삶을 살 것 같기에
콘서타는 주말이 이틀일 때는 하루는 약을 먹지 않고, 머리를 좀 풀어주기로 했다.
아무리 저용량이라 하지만, 이 친구도 뭔가에 목줄 잡힌 생활을 하는게 이 약일테니까...
추가
항우울제와 아빌리파이 그리고 콘서타를 먹고 있는데, 콘서타의 용량이 늘어나니, 이전에는 둥글둥글했던 삶이 조금은 날카롭게 되는 것 같다.
회사에서 날카로움이 나올 것 같을 땐 잠깐 삼실 밖으로 나가 콜라 한모금 마셔서 삭혀서 없애는 방법으로...
자리에 있으면 날카로움이나 분노가 더 쌓일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날카로움, 스트레스가 올라올 때 꺼트리는 방법을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baWt4GL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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